영화 '조커' 포스터
영화 '조커' 포스터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토드 필립스 감독이 '조커' 속편 제작설을 일축했다.

할리우드리포터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워너 브라더스가 영화 '조커' 속편 제작을 확정하고 토드 필립스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조커' 속편에는 토드 필립스 감독과 각본가 스콧 실버가 함께 하며 배우 호아킨 피닉스도 그대로 출연하는 것으로 논의 중이라고 알려졌다.

'조커'가 북미에서 9620만 달러(약 1130억 원)의 개봉주 수익을 달성하자, 워너 브러더스 픽처스의 토비 에머리치 감독은 토드 필립스 감독을 회사로 불러들였고, 두 사람은 이 자리에서 최소 한 편의 DC코믹스 영화를 더 만들 것을 결정 지었다고.

뿐만 아니라 토드 필립스 감독이 '조커' 외에 DC코믹스 캐릭터들의 다른 기원을 다루는 것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는 내용도 전해졌다.

하지만 토드 필립스 감독은 "현재 '조커' 속편에 대한 어떤 시나리오도 진행하고 있지 않다"면서 "'조커' 속편과 관련한 어떤 계약도 진행하지 않았고, 호아킨 피닉스와도 속편을 위한 만남을 가진 일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DC의 다른 캐릭터 기원을 다루고 싶다고 요청한 일도 없다"면서 "할리우드리포터 기사는 '조커' 후속편에 대한 예측성 기사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조커'는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이라는 그 누구도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로 코믹북이 아닌 영화를 위해 완전히 재창조된 독창적인 캐릭터의 탄생 서사를 다룬다. 특히 '조커'는 올해 7번째이자 마블과 디즈니 영화가 아닌 작품들 가운데 최초로 빌리언 달러 클럽 대열에 오를 만큼 큰 사랑을 받아 속편 제작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토드 필립스 감독이 선을 그음으로써 아쉬움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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