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서유나 기자]함소원이 진화의 교통사고 소식에 패닉에 빠진 것도 잠시, 똑부러지게 하나둘 일처리를 해갔다.
26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또 한 번 요리에 도전한 하승진의 누나, 하은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의 도전 메뉴는 치즈 계란말이와 북엇국이었다.
하지만 이날도 시작부터 실패 예감이었다. 하은주가 물에 잠시 불린 북어를 참기름에 볶지도 않은 채 냄비에 투하한 것. 이를 지켜보던 '아내의 맛' 패널들은 인터넷 레시피를 왜 안 찾아보냐고 의아해했고, 하승진은 "인터넷을 보고 하면 커닝하는 느낌이라고 생각하는 거 같다. 나름의 승부욕이 있다. 설정이 아니고 주변 사람들이 너무 괴롭다."고 고통을 토로했다.
이날 하은주는 자신에 대한 '요알못' 편견을 깨고자 했는데. 하은주는 MSG까지 한국자 넣으며 맛에 대한 의욕을 보여줬다. 하지만 그 결과는 역시나 대실패. 북엇국을 한대접 받아든 하승진의 아버지는 "작은 그릇에 주지"라고 불안해한데 이어, "세상에. 이런 고약한 냄새가."라며 먹기도 전 고통받아 했다. 결국 하승진의 아버지는 한입만에 눈물을 보이며 "이상한 비린내가 난다. 생선 특유의...... 그 상한 냄새."라고 맛평했다. 하승진은 요리실력은 유전이지 않냐는 MC들의 질문에 어머니도 사실 요리를 정말 못 하셨다고 추억했다.
이날 하승진은 한기범을 만나 장래에 대해 상담받기도. 하승진은 "운동을 관두고 주변에서 사업 하라는 사람도 있고 개인 방송 하라는 사람도 많은데, 선배님 이것저것 많이 하시지 않았냐."며 조언을 구했다. 이에 한기범은 은퇴 후 사업에 잠시 몸 담았던 경험들을 풀며 집을 담보잡았던 순간까지 고백, 가장 마지막으로 "넌 사업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한기범은 되레 하승진에게 개인방송 관련 조언을 들었고, 하승진은 한기범을 개인 방송 게스트로 섭외했다.
한편 함소원, 진화 부부는 위기에 처했다. 이날 함소원은 방송 준비 중 한통의 연락을 받았는데. 함소원은 다급하게 전화를 끊은 뒤, 제작진들에게 "남편이 다쳤나봐. 진화가. 가봐야지 안다."고 진화의 사고 소식을 알렸다. 함소원은 병원에 가는 내내 "어떡하냐. 다쳤나보다."며 패닉 상태를 보였다.
병실에 누워 있는 진화는 목과 다리에 깁스를 한 상태. 진화는 "택시를 탔는데 이런 일이 있을 줄 몰랐다."고 말했고, 함소원은 "몇 번이나 말했잖느냐. 밖에 나가지 말라고."라며 원망을 토로했다. 사실 전날 진화는 밤중 친구를 만나기 위해 외출하고자 했고, 함소원을 왠지 느낌이 좋지 않아 그의 외출을 말리며 휴대폰까지 압수했던 것. 그러나 진화는 휴대폰조차 놓고 기어이 외출을 감행했다. 진화는 내내 "별일 아니다."고 함소원을 달랬지만, 함소원은 눈물을 그치지 못했다.
이후 함소원은 함께 진화를 걱정해주는 '아내의 맛' 패널들에게 "남편이 택시를 타고 가는데 뒤에서 택시를 받은 것. 그 분이 음주운전을 하셨다더라. 그런데 더 무서운 건 사고낸 분이 도망을 갔는데, 택시가 다친 남편을 태우고 쫓아갔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에 패널들은 "이만한게 다행."이라며 함소원을 달랬다. 그 뒤 진화의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의사선생님을 찾은 함소원은 발목은 크게 문제가 없지만 목의 경우는 물리치료와 마사지가 필요하다는 말을 들었다.
진화는 집에서 요양을 하기로 결정했지만,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의 감정의 골은 깊어졌다. 이날 진화는 속상해하며 어제 나가지 말았어야 했다 말하는 함소원에게 "그만 좀 하라"며 "당신 감이 그렇게 잘 맞냐. 이런 일이 일어날줄 몰랐다."고 토로했다. 결국 함소원은 시어머니에게 진화의 일을 전했고, 시어머니는 "왜 매번 사람을 놀라게 하냐."고 화를 냈다. 함소원은 화가 나는 와중에도 진화에게 안마를 해줬다.
김빈우는 아들 전원과 외출, 마트 장보기에 이어 영유아 건강검진에도 나섰다. 그리고 공개된 전원의 몸무게는 12kg. 또래 평균 몸무게는 10kg이었다. 이날 의사선생님은 "발달은 빠른 편. 그런데 몸무게가 조금 많이 나간다. 지금 몸무게는 18~21개월 아이 정도. 머리 둘레도 95% 이상."이라고 말하며 소아비만을 경고했고, 김빈우는 식단조절을 결심했다. 의사선생님은 "종류를 바꿔서 먹으라."고 조언, 이후 귀가한 김빈우는 전원의 다이어트 이유식을 만들었다. 심지어 양도 한 국자 덜어내기도. 이어 김빈우는 남편 전용진을 위한 전복 솥밥, 잡채, 굴전들을 뚝딱 차려내 감탄도 자아냈다. 김빈우는 "밥을 먹이고 운동을 시키자."고 결심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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