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진수아 기자] 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군밤'이 2R에 진출하며 가면을 벗은 '꿀밤'의 정체는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선수였다.
1라운드 두번째 대결은 '꿀밤'과 '군밤'의 듀엣 무대였다. 선곡은 버스커버스커의 '꽃송이가'였다.
개성있는 목소리로 노래를 시작한 꿀밤에 이어 거친 목소리로 시원한 무대를 보여준 군밤의 노래에 판정단은 전혀 감을 잡지 못했다.
신봉선은 "묘한 매력이 있다"고 말하며 "요즘 흔히 듣는 고막남친의 느낌은 아니지만 귓가를 맴도는 매력이 있다"고 감상평을 이야기했다.
이어 신봉선과 김구라는 꿀밤의 허벅지 근육이 일상적으로 만들어질 수 있는 몸이 아니라고 말하며 운동선수일 것이라고 정체를 추측했다.
김현철은 "예전에 내가 좋아했던 가수 이정석과 바이브레이션이 비슷하다"고 말했다.
한편 꿀밤은 개인기로 요즘 대세인 '펭수'의 목소리를 똑같이 흉내내며 매력을 어필했다.
대결의 결과는 군밤의 승리였고, 꿀밤은 허각의 '언제나'를 솔로곡으로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복면을 벗은 꿀밤은 곽윤기 선수였다.
순수한 매력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빙상뿐 아니라 예능에서도 대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곽윤기 선수는 "다리가 후들후들 할 정도로 떨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쇼트트랙이 올림픽 때 4년에 한번씩 주목을 받는 종목인데, 그 외에도 매년 많은 경기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이야기하며 "평소 시즌 중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부탁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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