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You' MV 캡처
'With You' MV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크러쉬가 따뜻한 감성으로 가득 채운 정규 2집 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5일 크러쉬의 정규 2집 'From Midnight To Sunrise'(프롬 미드나잇 투 선라이즈)가 베일을 벗었다. 앞서 더블 타이틀곡인 'With You'와 'Alone'의 뮤직비디오와 무대 영상이 먼저 공개되긴 했지만 이날 정식 앨범 발매가 예고되면서 기대를 높인 바 있다.

약 5년 6개월여 만의 정규 앨범인 만큼 심혈을 기울였을 이번 앨범. 크러쉬가 이 중에서도 가장 애착을 가진 더블 타이틀곡 두 곡은 최근의 트렌디한 사운드를 잠시 내려놓고 90년대 R&B를 기반 삼아 만든 노래다. 아픔과 슬픔, 외로움을 마주한 마음을 위로하려는 따뜻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너의 아픔도 다 감싸 안을게 / 불안정한 날 네 심장에 담아줬으니까 / 약속해 꼭 잡은 손 절대 놓지 않아 / It's always good time with you / spend my life time with you my love / 아주 오래 오래 더 오래 오래 오래 오래 오래 with you

아픈 기억 / 또, 서툰 표현 / 사랑받는 방법조차 / 몰랐었던 내 삶에 들어와 / 용기를 준 너로 인해 난 / 두렵지 않아 너와 함께하는 이 순간 / 너는 내 인생에 값진 선물 / Always good time with you

매일 밤 너의 심장 소리에 / 나 잠들고 싶어 / 응어리진 나의 마음을 녹여줘 / 눈물이 쏟아질 만큼 / 따뜻하게 안아줄게 / 내 곁에 머물러 with you 특히 'With You'의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이제훈과 이주영이 출연해 지원사격을 펼쳤다. 이번 앨범의 메인 테마인 '시간의 흐름'을 키워드로 인물들의 만남과 이별에 관한 스토리가 전개되는 가운데, 독특한 연출과 감각적인 영상미가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앨범의 트랙리스트 또한 1번 트랙 'From Midnight To Sunrise'(프롬 미드나잇 투 선라이즈), 딘이 피처링한 2번 트랙 'Wake Up'(웨이크업)을 시작으로 자이언티가 피처링한 마지막 12번 트랙 '잘자'에 이르기까지 하루의 시간 순서대로 구성돼 있어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더블 타이틀곡 두 곡을 포함, 밴드 원더러스트가 피처링한 'Wonderlust'(원더러스트), DPR LIVE(디피알 라이브)가 피처링한 '티격태격', 그리고 'Sunset'(선셋), 'Butterfly'(버터플라이), 'Ibiza'(이비자), 'Cloth'(클로스), 'Sleep No More'(슬립 노 모어)까지 총 12곡이 알차게 수록돼 있다.

크러쉬는 이 12 트랙에서 모두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까지 직접 진두지휘하며 작업에 정성을 쏟았다. 크러쉬의 신보가 지친 이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며 올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 수 있을까.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크러쉬의 정규 2집 'From Midnight To Sunrise'는 오늘(5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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