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뮤지컬 '보디가드'팀이 끈끈한 팀워크로 성공적인 재연을 자신했다.
뮤지컬 '보디가드' 프레스콜이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에서 열렸다. 배우 김선영, 박기영, 손승연, 해나, 이동건, 강경준, 최현선, 정다희가 참석했다.
뮤지컬 '보디가드'는 영화 '보디가드'를 원작으로 스토커의 위협을 받고 있는 당대 최고의 팝가수와 보디가드의 러브스토리를 다룬다. 최고의 디바 '휘트니 휴스턴'의 화려한 부활을 재현할 '레이첼 마론' 역에 역대급 파워 보컬리스트 김선영, 손승연, 해나가 출연한다. 당대 최고의 팝스타를 지켜내는 보디가드 '프랭크 파머' 역에는 이동건, 강경준이 무대에 오른다.
김선영은 "모든 작품의 연습 과정이 힘들기는 하지만, 이번 캐릭터는 할 게 너무 많다. 노래수가 많은 건 당연하고, 춤도 에너지를 많이 써야 한다. 장면마다 의상을 계속 갈아입다 보니 체력 소모가 많다.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시간을 경험하고 있다"며 "노출도 많은데 이런 모습을 보여줄지 상상도 못했다. 그 순간 날 놔버리고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박기영은 "첫 공연밖에 못올려서 매일 긴장되는 상태다. 체력 관리는 20kg 덤벨로 매일 운동하고 있다. 해나가 시연을 해줬는데 높은 곳에서 매달려서 시작을 한다. 맨 마지막에는 단이 쭉 올라간다. 고소공포증이 있는데 근육 안쪽이 떨린다. 극복하기 위해 운동밖에 없더라. 열심히 운동하면서 2019년 겨울을 보내고 있다"고 알렸다.
손승연은 "3년 전 초연을 했기 때문에 그래도 조금은 수월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더라. 이번에도 굉장히 힘들게 준비를 했었다. 그래도 재연을 하게 돼 굉장히 영광이다. 즐기면서 작품을 하고 있다"며 "3년 전과 비교했을 때 지금이 훨씬 더 에너지가 넘치고 파워풀해졌다. 그리고 '프랭크'들이 젊어졌다. 팀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항상 웃으면서 즐겁게 하고 있다. 그래서 사실 3년 후 올린 '보디가드'가 훨씬 더 재밌는 작품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해나는 "영광스럽다. 팀워크가 연습할 때부터 지금까지 굉장히 좋다. 그리고 관객들 반응도 앵콜 때 신나서 즐겁게 감사하게 공연을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동건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기회를 갖게 된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다. 요즘 뮤지컬 하면서 느끼는 건 공연, 식사 등 시간들이 정해져 있어 드라마 촬영할 때 보장받지 못한 것들을 충분히 누리다 보니 그 자체만으로 컨디션이 너무 좋다. 세 번 공연했는데 덜덜 떨릴 정도는 아니다. 공연을 즐겁게 기다리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강경준은 "첫 공연이라 많이 어렵고 떨렸는데, 연습 기간도 꽤 길었고 우리가 단합해 잘한 것 같아 나도 굉장히 재밌게 하고 있다. 제일 고마운 분들이 뒤에 더 많이 계시는데 우리가 스포트라이트를 다 받게 돼 죄송한 마음도 있다. 앙상블, 스태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최현선은 "'프랭크'를 짝사랑하는 역할로 '프랭크'가 젊어진 것에 대해 뿌듯함을 느낀다"고 너스레를 떤 뒤 "초연 때보다 열정적이고 젊고 에너제틱해졌다. 새로운 '레이첼'들 만나면서 음악적인 부분이 큰 뮤지컬이다 보니 드라마가 아쉬운 게 있었는데 그런 걸 더 고민하면서 많이 전달하려고 노력했다. 그게 많이 달라졌다"고 귀띔했다. 정다희는 "더 좋아진 공연에 새로 합류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언급했다.
올 겨울 전 세계를 강타했던 영화 '보디가드'의 추억과 함께 '휘트니 휴스턴'의 명곡을 담아내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모두에게 2019년 가장 완벽하고 화려한 마무리를 선사할 뮤지컬 '보디가드'는 오는 2020년 2월 23일까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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