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배해선과 김진수가 마성의 매력을 뽐냈다. 10일 방송된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최애 초대석'에는 배우 배해선과 개그맨 김진수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DJ 최화정은 최근 코미디 연극으로 돌아온 개그맨 김진수와 일인 다역도 훌륭하게 소화하는 배우 배해선을 소개했다.

김진수는 "화정 누나 많이 사랑해주고 계시죠? 저희는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라는 드라마에서 부부로 나왔다. 그때 남산에서 오토바이타고 그 추운데에서 뽀뽀했다"고 최화정과의 인연을 자랑했다.

배해선은 최화정에게 메이크업 칭찬을 듣고는 "신부화장 할 일이 없어서 오늘 해봤다. 안그래도 게시찬에 피부 좋아보인다는 글을 감상하고 있었다. 정말 즐겨듣고 있는 파워타임 최애 초대석에 초대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해선은 "김진수 선배님은 사실 같은 학교 연극과 선배다"고 반가운 인연을 더했다. 이에 김진수는 "제가 3~4년 선배다. 처음에 배해선씨가 학교에 입학했을 때 너무 예쁘고 귀여워서 팬클럽이 생길 정도였다. 본인은 학교에 들어오자마자 '나중에 꼭 뮤지컬 배우가 될 거다'고 이야기했었다"고 언급해 배해선은 당시 불렀던 인어공주 OST를 부르기도. 배해선은 갑작스런 부탁에도 감미로운 목소리를 뽐내며 감탄을 자아냈다.

김진수가 출연하는 연극 '톡톡'은 "실제 존재하는 강박증을 소재로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는 극 중에서 숫자 강박증을 겪고 있다. 외에도 욕하는 증후군과 선을 밟지 못하는 증후군, 동어 반복 증후군 등 다양하게 등장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극속 대사로 숫자를 줄줄 읊어보여 시선을 끌었다.

배해선 역시 자신이 출연하는 연극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을 언급하며 홍보하고 관람을 독려했다. 특히 젠더프리로 진행돼 여자인데도 불구하고 100세의 노인을 연기한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섯 명이 무려 60가지의 캐릭터를 연기한다고.

또 배해선은 함께 드라마에 출연했던 아이유와의 각별한 인연을 자랑하며 아이유의 신곡을 선곡해 애정을 뽐냈다. 배해선은 "아이유씨가 그렇게 느릿하지 않다. 본인이 뭔가를 생각하는 시간에는 계시다가 어떤 이야기를 할 때 열정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를 굉장히 많이 보고 좋아하는 배우가 많아서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 배우나 장면에 대한 이야기를 신나게 한다. 호텔 델루나 팀이 가끔 만나서 영화를 보러 가기도 한다"고 자랑했다.

김진수는 작사가로 활동 중인 아내 양재선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그러면서 아내가 작사한 노래 노을의 '전부 너였다'를 선곡해 사랑꾼의 면모를 뽐냈다.

마지막으로 김진수는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저희 공연 연말에 재밌고 즐겁게 볼 수 있다"고 관람을 독려했고, 배해선은 "연극과 함께 어떤 여행이 있을지 여러분과 함께 떠나고 싶다. 특별히 김진수, 최화정 선배와 만나게 되어 반갑다"고 소감을 밝히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최화정의 파워타임'은 매일 오후 12시부터 SBS 파워FM(107.7Mhz)과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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