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파워FM' 공식 인스타
'김영철의 파워FM' 공식 인스타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배우 김석훈이 결혼 후 가족뮤지컬로 친근하게 돌아왔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배우 김석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석훈은 새 뮤지컬 '애니' 출연을 앞두고 있었다. 그는 "노래를 잘 하지 못하지만 작품이 좋아서 선택했다"며 새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가 뮤지컬 '애니'에서 맡은 역할은 워벅스. 김석훈은 "(워벅스는) 억만장자라 미국을 쥐락펴락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며 "이 사람은 외로움이 많다. 50대 정도 된 노총각이다. 저는 최근에 결혼해서 외로움이 덜해졌다. 다만 작년까지의 감정이 있어서 감정 이입이 살짝 되긴 한다"고 캐릭터와 실제 자신의 차이에 대해 밝혔다.

그의 말처럼 김석훈은 지난 6월 웨딩마치를 올리며 가정을 꾸리게 됐다. 김석훈은 "올해는 너무 감사한 해"라며 "매일 아침 좋은 음식 차려줘서 감사하다"고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그런가 하면 김석훈은 "방송할 생각이 아니었다. 연극하려고 했다가 방송을 하게 됐다"며 데뷔 시절에 대해 회상했다. 드라마 '홍길동'을 통해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던 그는 "김상중, 이덕화 선생님이 잘해주셨다"며 선배 배우들에게 인사했다.

과거 드라마 '토마토'에서 김희선과 호흡했던 당시에 대해 얘기하기도 했다. 그는 "워낙 인기가 많았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는 최고였다. 경쟁이 안 됐다"며 "(김희선과는) 학교에서 알고 지낸 사이였기 때문에 어렵지 않았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김석훈이 출연하는 뮤지컬 '애니'는 오는 14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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