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남궁민이 드림즈의 신임 단장으로 부임됐다.
전날 1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는 백승수(남궁민 분)가 드림즈의 신임 단장으로 부임 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승수가 라디오로 4년 연속 최하위인 드림즈와 바이킹스 경기의 중계를 들으며 두팀의 경기가 한참인 야구장에 도착했다. 드림즈가 계속되는 실책으로 분위기가 안 좋은 가운데 경기 도중 드림즈 코치진의 파벌 싸움으로 실망한 드림즈 팬들이 자리를 떠났다. 이에 이세영(박은빈 분)은 "애들도 봅니다. 우리 진짜 이것밖에 안되요? 시즌 마지막 경기잖아요"라며 싸움을 말렸다.
백승수는 자신이 담당하던 핸드볼팀이 해체 되고 "나 필요한데가 있겠지"라며 걱정하는 유정인(김정화 분)에게 답했다. 이어 드림즈의 단장이 "저는 이제 단장직을 내려놓겠다"고 하자 드림즈 프런트 직원들이 각자의 불만을 토로했다. 이후 집에 돌아온 이세영은 엄마 정미숙(윤복인 분)에게 "그만둘까? 되지도 않는 일"라고 말했지만 정미숙은 "퍽이나"라고 답했다. 그리고 이세영은 자신의 어릴적 사진을 보며 "알았어 안 그만둬"라고 말했다.
다음날 드림즈 사장 고강선(손종학 분)과 이세영이 새로운 단장을 뽑기 위한 면접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들어온 백승수는 드림즈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기분 나쁠 수 있지만 문제를 모르는것 보다는 낫지 않나 싶다"라고 말했다. 면접이 끝난 후 백승수를 발견한 이세영은 장점은 없냐고 물었고 백승수는 "더 심한 문제도 있다. 드림즈가 강해지길 바라싶니까? 모두가 그렇게 생각할까요? 그냥 그런 말이다"라며 자리를 떠났다. 이후 백승수가 신임 단장으로 발탁되었다. 이에 반박을 하려던 이세영에 고강선은 "의견을 수용하고 싶었는데 우시선에서 지시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드림즈 모회사 재송그룹 상무 권경민(오정세 분)은 "우리팀에 꼭 필요한 인재라고 생각했다"라며 우승경력만 있는 백승수를 뽑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임동규(조한선 분)가 백승수를 찾아와 "우리팀에 대해 궁금할게 많을거 같아서 왔다"라고 말했다. 백승수는 장진우(홍기준 분)에 대해 물었고 임동규는 "누구보다 열심히 하고 있는데 더 좋아지진 않을거다. 투수직에서 군기반장 역할은 한다. 애들이 어려워 한다"라며 장진우와 연습할때 사이 좋아보였던 것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백승수는 드림즈 첫 회의에서 "어제 결정된 사안에 대해서 발표하겠다. 첫번째 감독님 3년 계약으로 유임할거다. 이 부분은 사장님 승인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백승수는 "여론은 신경 안쓴다. 감독이 능력을 다하게 해주면 외부감독 영입보다 훨씬 낫다"고 했다. 이어 백승수는 "두번째 코치진들의 파벌 싸움이 심각하다고 들었다. 어느 한쪽도 정리하지 않는다. 함께 갈거다"라며 코치진들에게는 "성적으로 해라. 선수때는 좀 하셨다면서요"라고 도발했다. 마지막으로 "세번째 이게 좀 난항이다. 임동규 선수를 트레이드 하겠다"라고 말해 거센 반발을 받았다. 그리고 장우석(김기무 분)은 시상식에 가있는 임동규에게 상황을 전달했다.
임동규는 수상 소감으로 "드림즈 팬들이 있기 때문에 제가 야구를 할 수 있다. 다른 곳에서의 야구는 상상할 수 없다. 이자리에서 약속한다. 저 드림즈에서 은퇴할거다. 반드시"라고 말했다. 그런가운데 백승수는 임동규를 반드시 내보내겠다고 했다. 한편 임동규가 백승수의 차를 박살내고 차 안에 자신이 받은 트로피와 현금을 넣어둔 모습으로 극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