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하늘 기자]손예진이 북한에 남게 됐다.
22일 방송된 tvN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에서는 윤세리(손예진 분)이 리정혁(현빈 분)과 다시 함께 지내게 되는 모습이 방송됐다.
빠다치기를 위해 배에 오른 윤세리와 리정혁은 해안경비들에게 걸리면서 붙잡힐 위기에 처했다. 리정혁과 윤세리는 밤바다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으로 위장해 위기를 모면했다. 그러나 이들은 다시 북으로 배를 돌리면서 남한으로 가는 배를 타지 못했다. 윤세리는 “남한으로 돌아가야 한다 죽어도 가야 한다”고 외쳤지만 결국 다시 북으로 돌아왔다.
그날 밤, 윤세리는 “그동안 고마웠다 더 이상 민폐끼치지 않고 제 살길과 제 갈 길은 제가 찾겠다”면서 집을 나갔다. 윤세리는 다시 패러글라이딩 장비를 챙겨 나갔고 무전기를 들었다. “여기는 세리 1호 누구라도 들리면 응이라고 딱 한 마디만 해달라”라고 말했으나 아무도 답을 하지 않았다. 윤세리는 가다보면 터질 거라면서 떠나려고 했으나 리정혁이 윤세리의 행방을 확인했다. 리정혁은 “무동력 비행체라 레이더망에 걸리지는 않겠지만 육안으로 발견될 가능성은 높고 발견되면 북측남측 할 것 없이 사살이다”라고 말했다. 리정혁은 윤세리의 무전기가 켜져있는 것을 확인하고는 “얼마동안 켜져 있었냐”며 당황했다.
조철강(오만석 분)은 수상한 전파가 감지되었다면서 윤세리가 있는 장소로 향했다. 부대에서 이미 출발 했을 거라는 이야기를 들은 윤세리는 “내가 내려가겠다 차라리 내가 잡히겠다”고 말했다. 리정혁은 “당신이 내려가서 잡힌다고 해도 보위부에서는 당신이 내 약혼녀인줄 안다”고 말했고 차라리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뛰어내리자고 말하면서 조철강과 군부대를 피해 낭떠러지로 뛰어내렸다. 리정혁과 윤세리는 서로를 품에 안고 벼랑 끝으로 떨어지면서 위기를 모면했다.
다시 돌아온 윤세리는 표치수(양정원 분)에게 “미안하지만 돌려줘야겠다 샴푸 린스를 달라”고 말했지만 표치수는 그건 안 된다면서 “없을 땐 몰랐지만 엘라스틴 없이는 머리를 못 감는 몸이 됐다 정수리에서 이런 향내가 나는 건 처음이다”라면서 다시 윤세리와 티격태격했다. 윤세리는 “조철강이라는 사람 앞에 서있다가 걸릴 걸 그랬다 리정혁 너무 쫄따구야”라면서 신세한탄을 했다. 그러면서 윤세리는 “어떻게 해야 하냐”면서 “야 표치수 나 여기 뼈를 붇어야 돼?”라며 대안을 내놓으라고 말했다. 표치수는 리정혁이 배려별을 받으면 진급할 수 있다고 말했으나 진급은 요원해보였다. 결국 윤세리는 리정혁의 진급을 위해 대좌의 부인 생일파티에 참여하기로 마음먹었다.
마영애(김정난 분)은 “오늘 처음 왔으니 내 옆자리에 앉아도 된다”고 말했지만 윤세리는 “싫다 너무 예쁜 사람 옆에 앉지 않는 게 제 철칙”이라면서 다른 자리에 앉았고 마영애는 만족한 듯 웃음꽃을 피웠다. 윤세리는 현명순(장소연 분)이 가지고 왔다가 숨긴 옷을 꺼내며 “이 옷도 조금만 손을 보면 되겠다”면서 마영애를 위한 옷으로 변신 시켰고 마영애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마영애는 “아무리 십일과라도 이름 정도는 알려줄 수 있지 않냐”면서 이름을 물었고 윤세리는 “제 이름은 최삼숙이다”라며 급조한 이름으로 자신을 소개했다. 윤세리는 “나중에 기회가 되면 리정혁 동무에 대해서 잘 이야기 해달라”면서 “언니라고 불러도 되겠죠? 나이차이 얼마 안 나는 것 같다”면서 마영애의 환심을 샀다.
리정혁은 퇴근하던 길에 윤세리와 만났다. 윤세리는 “내가 우리 이 대위 고마운 것도 많고 나 있는 동안 쫄다구 면하게 해주려고 애썼다”면서 공치사를 했고 함께 자잔거를 타고 집으로 돌아와 부대원들과 조개구이를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완전히 술에 취한 윤세리와 부대원들은 끝말잇기를 시작했다. 다음날 리정혁은 장에서 사온 커피콩을 볶았고, 윤세리는 커피 냄새를 맡고 깜짝 놀랐다. 윤세리는 커피 내리는 리정혁을 보고 이런 게 있었냐며 놀랐고 리정혁은 “유학시절에 쓰던 거다”라면서 자신이 내린 커피를 윤세리에게 건넸다. 윤세리는 “커피도 그렇고 여러모로 고마워서 줄게 있다”면서 품에서 손가락 하트를 꺼냈다. 그러나 리정혁은 부대원들에게 이 모양이 무엇인지 물었고 김주먹(유수빈 분)은 “이건 심장이다 심장을 너에게 주고 싶다는 거다 남조선에서 하트는 좋아한다는 뜻이다”라고 전했고 리정혁은 깜짝 놀랐다. 표치수는 “뭐 어떠냐 중대장 동지가 약혼녀가 따로 있는데 여기서 이러고 있는 도덕 없는 사람도 아니지 않냐”고 말했지만 리정혁은 서단(서지혜 분)을 생각하며 당황했다.
서단은 택시를 타고 리정혁이 있는 전방 지대로 향했다. 길도 험하고 전방 지대라서 갈 수 없다는 택시기사(박성웅 분)에게 웃돈을 얹어주면서 리정혁에게 향한 서단은 산길 한 가운데에서 길이 퍼지면서 오도가도 못 하게 됐다. 그때 사냥을 하고 돌아가던 구승준(김정현 분)이 서단을 발견하고는 사택마을까지 데려다주기로 결정했다.
한편, 조철강은 “리정혁에게 약혼녀가 있는데 십일과 대상이라더라 그런데 수상하다 정말 십일과 대상인지 알아봐야겠다”면서 리정혁을 위협할 계책을 세웠다. 그는 평양으로 가서 고위간부를 만났다. “리정혁의 약혼녀고 30대 초중반 여성이고 나이이며 말투로 보아 남조선에서 오랜 기간 지낸 거 같다”고 누군지 알아봐 달라고 부탁했다. 그 결과 30대 초중반의 여성이 십일과 대상으로 돌아온 사람은 없다는 결과를 전달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윤세리는 시장에서 길을 잃었고, 이 소식을 전해들은 리정혁이 윤세리를 찾기 위해 시장으로 향했다. 윤세리가 어린 시절 바닷가에 버려졌던 트라우마를 떠올리면서 괴로워하고 있을 때, 리정혁이 초를 들고 나타나 윤세리를 찾았다. 리정혁은 윤세리에게 초를 보여주면서 “이번엔 양초가 아니고 향초요 맞소?”라고 물었고 윤세리는 리정혁을 보고 웃으며 맞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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