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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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혜연 기자]박명수는 재치 있는 진행으로 청취자와 소통했다.

19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박명수는 청취자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라디오를 진행했다. 라디오는 '성대모사 페스티벌'과 '올 한해 나 이만큼 성장했어요'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청취자들의 사연이 소개되었다. 박명수 라디오쇼의 한 청취자는 "턱걸이를 8개밖에 못하겠다"라고 보냈다. 박명수는 "5개도 잘하는 건데 8개면 훌륭하다"라고 시청자를 칭찬했다. 이어 박명수는 "나는 날씨 좋은 날, 바이오리듬 최상인 날 2개 가능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명수는 사연을 소개하는 도중 "헬스 트레이너님의 사연이 어디 갔냐"라며 "그분의 사연이 인상 깊다"라고 말했다. 시청자는 "헬스 트레이너로 근무 중인데 매출이 많이 성장했다"라는 사연을 보냈다. 이어 "10월에 13개 지점 매출 1위를 달성했다. 1년 전체는 2위에 그쳤지만"이라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이 사연의 시청자에게 "정말 축하드린다"라고 했다. 시청자는 "10월은 대표님보다 월급을 많이 받았다"라고 말해 박명수는 웃음을 터뜨렸다. 박명수는 "1년 전체는 2위를 하셔서 아쉽다고 하셨는데 정말 대단하신 겁니다"라며 시청자를 응원했다.

이 밖에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보내 진 사연은 "20년 대출을 13년 만에 갚았다", "고3 딸이 합격했다", "바리스타 자격증을 땄다" 등 다양한 사연이 있었다. 박명수는 올 한 해를 열심히 산 시청자들에게 "정말 고생 많으셨다.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시청자들과 함께 즐거움을 나눴다.

2부에서는 '성대모사 페스티벌'이 진행되었다. 일명 '성대모사 고수를 찾아라'가 진행되었다. 박명수는 심사 기준을 "아이디어, 스토리텔링, 뻔뻔함"라고 말했다. 시청자들의 익명이 보장되는 코너로 "나는 창피하지 않다. 아무도 내가 누군지 모른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시작했다.

첫 번째 참가자는 박명수의 라디오쇼 애청자로 지난주에 상품권을 탄 이력이 있는 시청자였다. 박명수 성대모사로 참가했다. 박명수의 노래인 '바다의 왕자'를 모창했다. 하지만 박명수는 가차 없이 '땡'을 쳤다. 이어 박명수는 "박명수 성대모사는 지난주에 했으니까 이번 주는 새로운 성대모사 없냐"라고 물었다. 애청자는 "AOA 지민 성대모사를 해보겠다"하며 자신감 있게 도전했지만 역시나 통과하지 못했다. 시청자는 비장의 무기로 'VJ특공대 내레이션'을 도전했지만 결국 통과하지 못했다. 박명수는 다음 순서의 참가자를 만나보자며 "출~발"을 외쳤고 시청자도 똑같이 "출~발"을 외쳐서 간신히 '딩동댕'을 받을 수 있었다.

두 번째 참가자는 "케첩 다 먹었을 때 나는 소리'와 이순재 선생님 성대모사를 해보겠다"라고 말해 독특한 주제로 박명수의 호기심을 끌었다. 박명수는 열심히 참여해준 시청자에게 '딩동댕'을 주었다.

세 번째 참가자는 익명 대신 자신을 공개해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성대모사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그는 "현재 이삿짐센터에서 일하고 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자 박명수는 "지금도 일하는 중이냐"라고 물었고 "일하러 이동하는 중에 라디오를 듣고 있다고 전했다" 박명수는 "힘드실 텐데 조심하면서 일해라"라며 추운데 고생하는 시청자를 걱정했다. 청취자는 "이명박 前 대통령이 오토바이 타는 소리 성대모사를 해보겠다"라며 도전했다. 재치 있는 성대모사로 박명수의 웃음과 함께 '딩동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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