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 ‘런닝맨’
SBS : ‘런닝맨’

[헤럴드POP=최하늘 기자]런닝맨이 내한배우들과 전통게임 대결을 펼쳤다.

2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헐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멜라니 로랑, 아드리아 아리조나와 함께 게임을 펼쳤다.

환호와 함께 녹화장에 들어선 라이언 레이놀즈는 “한 번 더 소리 지르면서 시작해도 좋을 것 같다”면서 환호성을 질렀다. 그는 “나오게 되어서 기쁘다 여기서 첫 번째 희상자가 되는 게 기대된다”고 말하면서 유쾌하게 인사를 건넸다. 아드리아 역시 “초대해주어서 감사하다”면서 첫 인사를 나눴다.

유재석의 옆에 앉은 라이언은 유재석인 가지고 있는 큐카드를 슬쩍 보면서 “이걸로 질문 해달라”면서 장난을 쳤다. 갑작스럽게 바지를 벗은 그는 “죄송해요 큐카드를 잘못 읽었나보네요”라면서 한국 예능에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유재석은 “제가 드릴 게 있다”면서 품속에서 하트를 꺼내 보여주면서 맞장구를 쳤다.

라이언 레이놀즈와 멜라니 로랑은 남다른 토크 실력을 뽐내면서 런닝맨에 적응했다. 이들은 자신의 팀원이 될 세 명을 정했다.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가 내한배우팀으로 가게 됐다. 유재석은 “어떤 기준으로 우리를 뽑았냐”고 물었고 라이언 레이놀즈는 “본인들을 좀 보세요 워리어예요”라고 답했다. 하하는 “똥 밟았다는 걸 어떻게 말해서 알려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막간을 이용해 런닝맨 멤버들은 “눈치게임을 해보자 알아채는지 보자”면서 눈치게임을 시작했고 라이언과 황보라가 함께 앉으면서 연습게임에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은 “눈치게임 마니아로서 세계적인 스타들과 눈치게임을 하게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그때, 멜라니는 옆에 있는 이광수를 올려다보면서 “이 사람 엄청 큰데”라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게임에서 지석인이 탈락한 가운데, 멜라니와 이광수가 동시에 숫자를 외쳤다. 런닝맨 멤버들은 “눈치 없이 왜 그러냐”면서 이광수에게 핀잔을 줬고 이광수는 멜라니에게 “투게더 넘버, 투게더 아웃”이라고 설명했다. 눈치게임 끝에 살아남은 헐리우드 멤버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됐다.

최종 미션은 3판 2선승으로 진행되며 전통 놀이 대결을 통해 간식을 얻을 수 있는 게임이었다. 첫 번째 대결 미션은 재기차기였다. 재기차기를 연습한 라이언 레이놀즈는 타고난 실력을 자랑했다. 6명이 순서대로 주자를 정한 뒤에, 1번 주자는 1개, 2번 주자는 2개, 마지막 6번 주자는 6개로 한 개씩 늘려가면서 재기를 차면 성공하는 미션이었다. 내한 배우팀의 첫 주자 아드리아가 가볍게 1개를 성공하면서 순조롭게 재기차기를 해냈으나 라이언 레이놀즈에서 막히면서 런님맨 팀에 기회를 넘겨주게 됐다.

내한배우 팀은 딱지치기 대결에서까지 승리하면서 최송승리를 거뒀다. 최종승리를 거둔 후 이들은 한국의 간식을 맛봤다. 간식을 맛있게 먹던 라이언 레이놀즈는 “사실 이거 별로 안 좋아한다”고 말하면서도 마지막 간식 한 입을 맛있게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녹화를 마친 멜라리 로랑은 “런닝맨을 하고 나니까 다른 프로그램은 너무 지루하게 느껴질 것 같다 즐거웠다”고소감을 전했다. 라이언 레이놀즈 역시 “이제 우리에게 다른 프로그램은 아주 재미 없을 거 같다”면서 다음 번에 한국에 오면 다시 한 번 출연해줄 수 있겠냐는 질문에 당연히 출연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팀 내에 숨어있던 고스트 유재석과 김종국의 정체가 밝혀졌고 벌칙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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