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모모/사진=헤럴드POP DB
김희철. 모모/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과 트와이스 모모가 열애를 공개한 가운데, 대중들에게 사과했다.

지난 1일 한 매체는 김희철과 모모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지난 해 8월, 김희철과 모모는 첫 번째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이번만큼은 달랐다. 두 번째 열애설에서 두 사람은 쿨하게 열애를 인정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희철과 모모는 지난 2017년 한 방송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고 했다. 과거 김희철이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서 모모가 이상형이라고 직접적으로 밝혔었기에, 대중들은 그다지 놀란 반응은 아니었다.

2일 김희철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 SJ가 먼저 열애설을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평소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만나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모모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역시 "두 사람은 연예계 선후배로 친하게 지내오다 최근 호감을 갖고 만나는 사이가 됐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김희철과 모모는 새로운 아이돌 커플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김희철과 모모의 열애는 다른 아이돌들의 열애와 달리 몇 가지 특징이 있었다. 먼저, 김희철이 꿈에 그리던 이상형이었던 모모와 실제 연인이 되었다는 점, 두 사람의 나이 차가 무려 13살이라는 점, 그리고 일본 국적을 가진 모모 덕에 국경을 넘은 사랑이라는 점이다.

'아는 형님' 방송캡쳐
'아는 형님' 방송캡쳐

지난 2016년, 김희철은 당시 MC를 맡았던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출연한 모모에게 빠르게 심장 박동이 뛰었다. 김희철은 모모의 '니코니코니', '오하이요' 애교에 "사람이야 선녀야"라고 말하며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JTBC '아는 형님'에서 김희철은 트와이스의 'CHEER UP' 노래 중 모모 파트인 '조르지마 어디 가지 않아' 부분의 춤을 따라 추며 사나의 '샤샤샤' 파트를 잇는 인기를 만들어줬다.

모모는 그 후 김희철X민경훈의 '나비잠'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의리를 보여줬고, '아는 형님'에 종종 게스트로 나와 김희철과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모모는 희망 짝궁으로 김희철을 지목하며 "삐질까봐"라는 이유를 작성하기도 했다. 김희철은 모모와 찍은 셀카를 자신의 SNS에 게시하며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열애가 밝혀진 후, 김희철은 돌연 유튜브 중단을 선언했다. 2일 김희철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당분간 희튜브는 쉬도록 하겠습니다. 늘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나중에 다시 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사과의 말을 남겼다.

또 김희철은 "2020년, 더 행복한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몸 건강히 안녕히 계세요"라고 덧붙이며 말끝을 흐렸다. 그러나 대중들은 김희철과 모모의 열애 소식을 축하하며 응원해주고 있는 분위기다.

오늘(2일) '아는 형님' 녹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김희철이 전과 달리 모모와의 열애를 인정할 것인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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