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지성, 강기영, 황희, 이태선이 밀라노에서 '런티스트'를 결성했다.
전날 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RUN'에서는 지성, 강기영, 황희, 이태선이 '런티스트'를 결성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북촌에서 네 러너가 첫만남을 가졌다. 달리고 있는 지성에 강기영이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라며 함께 뛰기 시작했다. 강기영은 "오늘 저 관심병사 같지 않아요? 마라톤 프로하고 있는데. 저 티타임 같은거만 갖는 줄 알았는데"라며 코트를 입고 온 것을 후회했다. 이후 황희, 이태선이 달리기에 합류했다. 이어 강기영은 "그래도 같이 뛰니까 뛸만 하네요"라고 말했다. 목적지 카페에 도착한 강기영은 "저는 진짜 뛰는게 있는 줄 몰랐다. 바로 촬영이 카페에서 시작 될 줄 알았다. 아까 사실 너무 창피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늘공원 첫 새벽 러닝에 지성이 제일 먼저 도착했다. 지성은 "오늘 내가 제일 빨리 왔어"라며 스트레칭을 했다. 두번째로 도착한 강기영에 지성은 "오늘은 뛰는 복장이네. 코트 안 입고 왔네. 마라톤 완주할 기센데?"라고 말했다. 제일 늦은 이태선은 "죄송합니다. 길을 잘 못 들어서"라며 사과하며 등장했다. 새벽 러닝에 앞서 지성은 "음악 들으면서 뛸까?"라고 제안했고 "오늘은 내가 듣고 싶은거 듣자. 나는 촬영 들어가기 전에 이 노래를 듣고 있다"라며 노래를 추천했다. 추운 날씨 장갑이 없는 황희에 지성은 "너 한쪽 낄래? 카메라 돌고 있잖아"라며 자신의 장갑을 건넸다. 이후 빠른 지성의 속도에 강기영은 "선생님 점점 빨라지는거 같은데요?"라고 말했다. 이어 "'지초게' 형 별명이 생겼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 러너가 러닝 트립 첫 도시 밀라노에 도착했다. 지성은 "우리 내일 비가 와도 뛰는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강기영은 "내일 장대비가 오면 어떡해요? 폭우가 오면?"라고 물었고 지성은 "그럼 어렵지"라고 답했다. 이어 지성은 "내일 어쨌든 시차를 적응해야 하니까. 푹 자고 다섯 시든 여섯 시든 일어나서 뒤면 되지"라고 말하자 강기영은 "푹 자는거 맞습니까?"라며 반항했다.
다음날 아침 러닝을 위해 일어난 강기영은 "5시 반에 알람을 맞춰놓고 일어났는데 다들 일어나 있더라. 그래서 조금 스트레스 받았다. 해도 너무하니까 어렵긴 한데. 그래도 아침시간을 잘 활용해 보자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어서 이른 아침에 시작하는 스케줄 저는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네 러너가 아침 러닝을 나가 밀라노의 풍경에 감탄했다. 지성은 "팀원들과 함께 달리는 기분도 좋았고 일하면서 보기는 했지만 아직은 모르잖아요 서로. 그런데 러닝 만으로 서로를 알아가는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후 잠시 쉬는 시간을 갖게 된 네 사람은 아침 안개 속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겼다. 네 러너는 밀라노 아침 러닝에 두오모 성당부터 샘피오네까지 4.3km를 뛰었다. 그리고 팀 이름을 런과 아티스트를 결합한 '런티스트'로 정했다.
한편 지성은 "아이는 신이 주신 선물이지. 정말 감사해 하고 있다. 어느 순간부터 나를 위해서 가족을 위해서 내가 술을 먹는게 도움 될게 없더라"라며 "회식을 하면서 육아를 할 수 없다. 불가능한 일이다"라며 술을 끊은 이유를 밝혔다. 이에 강기영은 "누나는 절제하고 그러는데 형은 인사불성한 스타일이었어요?"라고 물었고 지성은 "그렇지. 술의 힘을 빌려야만 견딜 수 있었던 때가 있었다. 다 부질 없더라. 지금은 가족이 있으니까 용기가 생기고 아이들 결혼할때 건강한 모습으로 지켜봐주고 싶다. 아빠가 건강해야지 가족들한테 뭐라도 해주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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