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사진=민선유기자
이지은/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가수 겸 배우 이지은이 영화 '드림'을 통해 첫 상업영화 데뷔를 이룬다.

3일 영화 '드림'(가제)의 배급사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은 극 중 '홍대'(박서준)가 감독을 맡은 급조된 축구대표팀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며 성공을 꿈꾸는 방송국 PD '이소민' 역에 이지은이 낙점됐음을 알렸다.

'드림'은 선수 생활 최대 위기에 놓인 축구선수 홍대와 생전 처음 공을 잡아본 특별(?)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홈리스 월드컵 도전을 그린 유쾌한 드라마. 이병헌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박서준이 주연으로 나서는 작품이다.

이지은이 '드림'에 출연을 확정지으며 상업영화로는 데뷔를 이루게 됐다. 넷플릭스 '페르소나'를 통해 영화계에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기는 했지만 상업영화에는 처음으로 주연을 맡으며 자신의 영역을 확장시켜나가게 됐다.

특히 이병헌 감독은 말맛의 대가라고 불리며 영화 '스물', '극한직업' 등의 성공을 이끈 감독. '극한직업'으로는 1600만 관객을 끌어모으며 우리나라의 대표 코미디 감독으로 올라선 만큼 이병헌 감독 작품에 이지은이 합류한다는 소식은 그야말로 많은 사람들을 기대케 한다. 박서준과의 호흡 역시 관심을 모으는 대목 중 하나. 두 톱스타들의 만남이 어떤 케미를 뽐낼지 역시 관전포인트다.

이병헌감독, 박서준/사진=민선유기자, 황지은기자
이병헌감독, 박서준/사진=민선유기자, 황지은기자

이지은은 이미 수많은 작품들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 이어 '호텔델루나'까지 성공시키며 노래와 연기 모두 되는 유일무이한 존재로 떠오르기도. 그런 만큼 상업영화에 나선 이지은이 '드림'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더욱 관심이 높아진다고 볼 수 있다.

배우로서 보다 다양한 분야로 나아가고 있는 이지은. 그가 출연을 확정지은 '드림'은 어떤 모습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화 '드림'은 올해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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