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정려원이 잠입수사를 위해 타짜로 변신했다.
6일 방송된 JTBC 드라마 '검사내전'(연출 이태곤, 극본 이현, 서자연) 5회에서는 이선웅(이선균 분)에게 타짜 교육을 받는 차명주(정려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산 도박장을 검거하기 위해 잠입수사를 한다고 하자 차명주는 "제보자한테 미행을 붙이던지 말을 잘해서 정보원으로 써도 될 일이다. 위험까지 감수할 필요가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선웅은"산 도박장은 일반 하우스랑 달라서 도착할 때까지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집결지도 거의 임박해서 알려준다"라며 잠입 수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도박범이 검사부 사람들의 얼굴을 아는 문희숙(김선화 분)이라 문제가 생겼다. 조민호는 "그럼 누가 들어가냐 우리 부 사람 중에 그 아줌마가 얼굴 모르는 사람 없냐"라고 묻자 차명주는 "제가 하겠다"라고 대답했다. 화투를 해본 적이 없는 차명주는 화투계의 프로 이선웅에게 특별 교육을 받게 됐다.
이선웅은 차명주에게 "화투 개월 수도 모르냐 어릴 때 공부만 했냐"라고 핀잔하자 차명주는 "어릴 때 공부 안하고 화투친 게 자랑이냐"라며 한 마디도 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차명주는 이선웅에게 밤새 딱밤을 맞아가며 화투를 마스터했다.
차명주는 문희숙이 지내는 찜질방에 등장해 문희숙의 시선을 끌었다. 문희숙은 차명주의 빨개진 이마를 보며 "이마는 왜 그 모양이냐. 맞았냐"라고 물었다. 이어 "여기도 불쌍한 인생 하나 있네. 하긴 남편한테 사랑받는 사람이면 찜질방에서 화투는 안치겠지"라며 차명주를 불쌍하게 여겼다.
문희숙의 환심을 산 차명주는 산 도박장에 가게 되었다. 차명주는 이선웅에게 배운 솜씨로 돈을 쓸어 모았다. 차명주가 마지막 판에 돈을 모두 올인하고 결과를 확인하려는 순간 경찰의 진압이 시작됐다. 차명주의 홀린 듯 패를 확인하러 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도박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결국 문희숙은 구속되었다. "화투 패 중에는 그 판을 무효로 만들고 재경기하게 만드는 패가 있다. 완전히 끝났다고 생각하는 순간 다시 재경기를 하게 해주는 패가 우리 인생에도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이선웅의 말은 인생은 단 한 번뿐이기 때문에 늘 신중해야 한다는 교훈을 줬다.
한편 사건을 해결한 차명주는 뿌듯한 미소를 지으며 부장실을 나오는데 낯선 중년의 남자가 "명주야"라며 아는 척을 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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