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3관왕을 차지했고, 세븐틴·벤·엑소도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8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제9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가 개최됐다. 이날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과 ITZY 멤버 리아가 MC를 맡았다. 해당 시상식에는 (여자)아이들, ITZY, NCT DREAM, 스트레이 키즈, 몬스타엑스, 벤, 볼빨간사춘기, 엔플라잉, 임재현, 장혜진·윤민수, 청하, 케이시, 태연, 화사까지 총 15팀이 출연했다.
올해의 신인상은 ITZY에게 돌아갔다. ITZY는 "값진 신인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지난해 특별한 일이 너무 많이 있었는데, 너무 꿈 같았다. 저희 JYP 식구들을 비롯한 가족들, 믿지까지 너무 감사드린다.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팬들 덕분이고, 과분한 사랑에 보답해드리겠다. 올해도 좋은 음악,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는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올해의 가수상 디지털음원부문의 12월과 7월을 차지한 벤은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큰 사랑을 받게 되니까 너무 행복하다. 한편으로는 이 감사함을 어떻게 갚아야할 지 무겁게 느껴진다. 더 좋은 노래로 보답하겠다. 더 겸손하게 노래하겠다"고 소감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또 6월을 차지한 윤민수는 "요즘 많은 오해로 인해 맨정신으로 살 수 없는 윤민수다. 바이브는 부끄러운 짓을 하지 않았다. 우리 회사 메이저나인 아티스트들이 많은 오해와 억측을 받고 있다. 당당하게 하던 대로 했으면 좋겠다. 이 논란을 계기로 잘못된 것이 바로잡혔으면 좋겠고, 정직하게 음악하는 분들이 피해를 입지 않길 바란다"라고 덤덤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MC몽은 11월 가수상을 받은 것에 대해 "지난해 음악을 시작했다. 잊지 못할 순간이었고, 꿈같은 시간이었다. 제가 잘해서 받는 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제 음악을 들어주신 팬들이 제게 주신 숙제라고 생각한다. 더 좋은 음악으로 관심과 사랑에 보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러분의 격려 덕에 다시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됐다. 항상 고민하고 뒤를 돌아보는 MC몽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의 핫퍼포먼스상을 탄 청하는 "제가 감사하게도 이 상이 처음이 아니다. 퍼포먼스는 저 혼자 할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안무가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 또 무대에 함께 해준 댄서분들, 전부 감사드린다. 언젠가는 백이라는 단어 없이 댄서로만, 아티스트로만 바라봐주는 세상이 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끝으로 올해의 음반제작상은 청하의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에게 돌아갔다. 청하는 "청하의 팀이 이런 뜻깊은 상을 받게 되서 너무 영광이고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하 수상자
▲올해의 신인상=ITZY,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올해의 가수상-디지털음원부문=벤 '180도'(12월), 엠씨더맥스 '넘쳐흘러'(1월), 화사 '멍청이'(2월), 태연 '사계'(3월), 볼빨간사춘기 '나만, 봄'(4월), 다비치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5월), 장혜진·윤민수 '술이 문제야'(6월), 벤 '헤어져줘서 고마워'(7월), 선미 '날라리'(8월), 악동뮤지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9월), MC몽 '인기'(10월), 아이유 'Love Poem'(11월)
▲올해의 월드 루키상=스트레이 키즈, (여자)아이들
▲올해의 핫 퍼포먼스상=NCT DREAM, 청하
▲1분기 피지컬 앨범상=세븐틴
▲2분기 피지컬 앨범상=방탄소년단
▲3분기 피지컬 앨범상=세븐틴
▲4분기 피지컬 앨범상=엑소
▲올해의 발견상=케이시
▲올해의 탑 키트셀러상=엑소
▲올해의 작사가상=민연재
▲올해의 작곡가상=블랙아이드필승
▲올해의 실연자상=주찬양, 최훈
▲올해의 밴드상=엔플라잉
▲올해의 롱런음원상=폴킴
▲올해의 파퓰러 싱어상=임재현
▲올해의 스타일상=최리안, 최희선
▲올해의 소셜 핫스타상=방탄소년단
▲올해의 리테일 앨범상=방탄소년단
▲월드 한류스타상=몬스타엑스
▲올해의 음반제작상=MN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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