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모모랜드 출신 데이지가 멤버 선발에 대해 내부고발한 가운데, 모모랜드 소속사가 정면 반박하며 열애설이 재소환됐다.
지난 7일, 데이지는 KBS에 모모랜드 멤버 선발 과정에서 조작 의혹이 의심되는 정황에 대해 폭로했다. 데이지는 모모랜드 멤버를 선발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모모랜드를 찾아서'가 조작이었다고 주장했다.
당시 '모모랜드를 찾아서'에 참여했던 데이지는 최종 탈락했지만, 후에 모모랜드에 합류하면서 모모랜드로 활동했다. 데이지는 탈락 다음날 모모랜드로의 합류를 제안받았다고 폭로했고, 모모랜드 멤버가 된 후 '모모랜드를 찾아서' 제작비를 지불했다고도 했다.
이에 모모랜드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와 Mnet은 데이지의 폭로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먼저, Mnet 측은 "외주 제작으로 멤버 선발은 소속사에 권한이 있었다. Mnet은 편성만 맡았을 뿐"이라고 부인했다.
이어 8일 모모랜드 소속사 측은 "프로그램 종영 후 탈락한 연습생은 계약 해지가 이루어진다. 그러나 데이지의 가능성을 본 대표이사가 데이지에게 '연습생'으로 잔류할 것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데이지의 모친이 내용증명을 보냈다는 사실을 폭로하며 "데이지의 열애사실을 확인 후 열애 인정 보도를 내보냈다. 이에 데이지의 모친이 팀에서 데이지를 빼달라고 통보했다. 데이지 역시 명확한 의지 표명이 없어 활동 휴식을 권했다"라고 주장했다.
즉, 지난해 5월부터 8개월간 데이지의 활동이 없었던 것은 데이지 뿐만 아니라, 모든 멤버가 앨범 활동이 없었다는 것. 또 데이지 모친이 내용증명을 보내며 공식적인 사과와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데이지와 모모랜드 소속사의 주장이 전혀 다른 가운데, 과연 데이지가 열애설을 기점으로 팀 탈퇴를 요구한 것이 사실인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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