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씨름의희열' 캡처
KBS2'씨름의희열' 캡처

[헤럴드POP=오현지기자]허선행과 황재원이 치열한 탈락전을 치뤘다. 11일 오후에 방송된 KBS2'씨름의희열'에서는 죽음의조 B조의 탈락자 황재원이 안다리를 피하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허선행은 안다리로 먼저 공격했으나, 황재원은 큰 키와 긴 다리로 안다리를 피했다. 이후 황재원은 덧걸이를 시도해서 1점을 가져갔다. 고급 기술 이어 두 번째 판은 장기전으로 이어졌다. 힘을 많이 쓰게 된 상태라 둘 다 지쳐했다.

두 번째 판에서는 허선행의 안다리가 제대로 먹혔다. 황재원은 "제가 너무 급했고, 몸이 굳었던거 같다"고 인터뷰했다. 일 대 일 동점이었다.

이어 허선행은 안다리를 또 다시 시도하면서 안다리 피하기 장인 황재원이 B조 탈락자로 확정됐다.

허선행과 박정우의 2,3위 대결이 곧바로 이어졌다. 박정우는 "밭다리가 못오게끔 상대방을 우측을 보낸 다음에 빈틈이 보여 맞배지기 상황에서 밀어지기를 했다"고 말했다. 박정우는 또 다시 안다리로 허선행을 무너뜨렸다. 박정우는 "강자들과의 패배를 통해서 많이 배우게 되었다"고 인터뷰했다.

태백 박정우와 금강 황재원이 맞붙었다. 박정우는 시작과 함께 샅바를 놓고 변칙기술을 쓰고, 황재원을 상대로 뒤집기를 시도했다. 두 번째 시합에서는 박정우가 황재원에게 안다리를 걸었고, 황재원은 피했지만, 발목부분이 흔들리면서 2대 0으로 박정우가 승리를 견인했다.

한편 김성주는 "박정우의 특기는 안다리이고, 황재원은 안다리를 방어하는데 고수이다"면서 "창과 방패의 대결이다"고 했다. 박정우는 "저와 상극이기 때문에, 작전을 바꾸고 왔다"고 사전 인터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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