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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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영원 기자]복면가왕에 배우부터 가수까지 다양한 분야의 연예인들이 출연했다.

12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 mbc '복면가왕' 237회에는 가왕 도전자들의 팽팽한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는 도전자 '호떡'과 '군고구마'가 출연해 달콤한 듀엣을 선보였다. 볼빨간사춘기의 '좋다고 말해'를 부른 이들은 포근한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미소를 불러일으켰다. 승리는 호떡에게 돌아갔다. 군고구마는 솔로 무대로 이예린의 '늘 지금처럼'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기상캐스터 출신으로 연기와 예능을 넘나드는 방송인 안혜경으로 밝혀졌다.

두 번째 대결에는 피톤치드 보이스 '센트럴파크'와 유서 깊은 목소리 '탑골공원'이 등장했다. 이들은 이문세의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을 선곡, 부드러운 노래로 진한 여운을 남겼다. 김현철은 탑골공원을 가왕 도전자가 될 만큼 뛰어난 실력자라고 평가했다. 탑골공원은 센트럴파크를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센트럴파크는 틴틴파이브 표인봉이었다. 그는 변진섭의 '너무 늦었잖아요'를 부르며 여전한 실력을 보여주었다. 표인봉을 알아맞힌 김구라는 서로의 신인 시절을 기억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표인봉은 " 오늘 다시 한번 무대의 소중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후 '심마니'와 '산삼'이 세 번째 대결을 펼쳤다. 이들은 영화 '겨울왕국'의 주제곡 'let it go'로 감미로운 하모니를 뽐냈다. 원곡과 성별이 다름에도 탁월한 소화력이 돋보이는 공연이었다. 모모랜드의 낸시와 주이는 두 사람 모두 아이돌로 추측했지만, 치타는 심마니가 뮤지컬 경험이 있는 배우일 것이라고 말했다. 승자는 심마니였다.

산삼은 조용필의 '슬픈 베아트리체'를 부르며 정체를 드러냈다. 그는 팬텀싱어2의 우승자 포레스텔라 강형호였다. 강형호의 놀라운 고음에 유영석은 "파리넬리를 연상케 한다"라고 칭찬했다. 더욱 놀라운 점은 강형호가 공대생 출신 성악 비전공자였다는 것. 그는 "크로스오버 장르의 매력을 알리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 1라운드는 쥐돌이VS쥐순이였다. 이들은 god의 '니가 있어야 할 곳'을 불렀다. 랩과 보컬이 어우러진 곡임에도 쥐돌이와 쥐순이는 자유롭게 실력을 펼쳤다. 이 대결에서는 쥐돌이가 승리하며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솔로 무대로 원타임의 'one love'를 부른 쥐순이는 배우 안미나였다.

한편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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