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양치승이 직원들에게 한우를 쐈다.
12일 오후 5시 방송된 KBS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박술녀, 양치승, 심영순, 김소연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심영순이 지난해 연말에 '연예대상'에서 신인상 수상 후 패널들과 스태프 전원에게 도시락을 대접한 사실이 드러났다.
전현무는 “신인상을 받은 기념으로 출연진뿐만 아니라 모든 스태프에게 도시락을 쏘셨다”고 말했고MC들은 "너무 맛있었다"고 감탄했다. 김소연 대표는 “아보카도 정말 맛있었다”고, 박술녀 역시 “나물이 정말 맛나더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그러면서 전현무는 "원래 신인상을 탔을 경우 소고기 쏘신다고 했는데, 도시락으로 대신하는 것은 아니겠죠"라고 물었다.
그러자 심영순은 “그런 걱정은 하지 마라"며 "따로 쏘는 것”이라고 소고기 회식을 쏘겠다고 말했다.
또 MC 전현무와 김숙은 에스팀 김소연 대표에 대해 "상금이 어마어마하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소연은 "전체로 따지면 상금만 2천만 원이다"며 "1등 상금이 2백만 원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숙은 "그 1등을 김대표님이 타셨다던데"라고 말하자 전현무는 "본인이 본인 상금을 가져간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소연은 "1등 베스트드레서는 내가 차지했다"며 "캔디로 분장해서 직원들의 투표를 받았다"고 말했다.
김숙은 "대표님을 1등 시켜야 종무식이 기분 좋게 끝난다"고 말했다.
이후 김소연 대표는 최대 규모의 플리마켓의 성공 일화를 들은 후 "다른 곳에서 우리가 플리마켓을 할 것이 아니라 우리끼리 해보자"라고 제안했다. 이에 새해 기념 판매 수익 기부하는 플리마켓을 개최하는 에스팀 직원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김소연은 "내년을 기약하며 테스트로 셀러로 참여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플리마켓을 준비하는 김소연의 집에는 각종 엔틱 가구 뿐만 아니라 매트리스까지 등장했고 매트리스를 두고 김소연은 "24년 정도 쓴 이태리 매트리스다"며 "자수성가의 기운을 담았는데 남들은 옷장을 털었지만 난 집을 털었다"고 말했다.
또 박술녀는 역대급 잔소리의 신, 영업의 신이라는 말에 "좋은 한복을 많은 분들이 입어줘야 우리가 지탱해 가잖냐"라며 "영업의 신이라는 말은 칭찬이다"라고 전했다. 이후 박술녀가 외국인 손님을 만나는 모습이 공개됐는데 박술녀는 영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박술녀의 한복집은 브리트니 스피어스, 어셔, 제이슨 므라즈 등 세계적인 월드 스타들도 즐겨 찾는 곳으로 외국인 손님이 등장하자 박술녀는 노명선 부원장에게 통역을 요청했다.
김숙은 "영어를 배워볼 생각은 없냐"고 질문했고, 박술녀는 "옛날에 영국에서 패션쇼를 하고 와서 영국 백화점을 방문했는데, 자꾸 만져보면서 '중국 옷이냐'고 하더라"며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1년에 한 번씩 외국을 꼭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영어를 배웠는데 영어 과외 선생님이 일주일에 한 번씩 오는 날은 배탈이 나는 날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1년에 3번 배탈이 나는데, 영어 선생님이 올 때마다 배탈이 나길래 '나는 공부랑 안 맞는구나' 생각하고 포기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술녀는 한복 맞추는 것 대신 한복을 입은 외국인과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박술녀는 "예전에 어떤 외국인을 그냥 보냈는데, 아주 유명한 배우라고 하더라"며 그뒤로 사진을 잘 찍는다고 말했다.
이후 박술녀는 직원들을 데리고 시장을 방문해 각종 소품을 구입한 뒤 점심을 먹고 한복을 만들었다. 박술녀는 "방송상으로 빠르게 만들지만 실제 10~11시간 만든다"고 설명했다.
박술녀는 한복의 치마, 저고리, 속치마, 속바지, 버선, 가방, 신발 등 열 가지가 한복의 한 세트가 350만 원 정도라고 말했다.
한편 양치승은 직원들과 정동진으로 해돋이를 보러 떠났다. 숙소는 바로 호텔 스위트 룸이었다. 게다가 치승은 "호텔에서 각자 방을 써야지"라고 말해 직원들의 호응을 자아냈다.
하지만 양치승은 직원들을 호출해 고강도 운동을 시켰다. 이에대해 양치승은 "저보다 더 잘 될 친구들이라서, 제 모습을 한 단계 걸쳐 올라가면서, 더 좋은 관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치승은 강연이 끝난 뒤 직원들에게 고급 한우를 사줬다. 등심, 채끝살, 치맛살, 갈빗살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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