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현/사진=민선유 기자
남도현/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연 기자]엑스원 팬들의 재결성 응원에 남도현이 감동의 눈물과 함께 감사인사를 전했다.

10일 남도현은 포켓돌즈 공식 트위터에 "#남도현 고마워요 원잇"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엑스원의 재결성을 지지하는 팬들이 남도현 소속사로 보낸 스크린 트럭 모습이 담겨있다.

엑스원 팬들은 "해외팬이 자발적으로 구축한 4개 국어로 운영되는 국제 팬사이트 'WINGS FOR X1'은 전세계 123개국의 팬들이 운집했으며 해체 발표 당일 하루만에 8만 7천 명이 반대청원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엑스원의 새로운 결성을 원한다. 귀사의 현명한 판단 하에 엑스원의 멤버 11명이 모두 새로운 이름으로 새로운 그룹 활동을 시작할 수 있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엑스원 해외팬 연합은 "새 모습의 프로젝트 그룹으로 11명 멤버 모두 프로듀스 그룹의 꼬리표를 떼고 활동하게 해달라"고 간절히 호소했다.

이를 본 남도현은 "오늘 회사에 왔다가 저는 너무 놀라고 감동했다. 원잇 분들이 보내주신 차량에서 나오는 영상을 보면서 저희가 너무도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고 손편지를 남겼다.

또한 남도현은 "엑스원을 사랑하는 원잇 여러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절대 잊지 못 할 것 같다. 너무 깊고 넓은 사랑 감사하다. 사랑한다"고 팬들에게 화답했다.

엑스원은 Mnet '프로듀스X101'을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으로 5년간의 계약기간 동안 활동할 것을 예정했었다. 하지만 문자 득표수 조작 정황이 드러났고 프로그램을 담당했던 안준영PD와 김용범CP가 이를 시인해 활동이 잠정 중단됐다.

그러다 CJ 측은 지난해 12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의 말과 함께 아이즈원과 엑스원의 활동을 재개하겠다고 고개 숙였다.

하지만 지난 6일 엑스원 멤버들의 각 소속사 대표들이 모인 자리에서 향후 활동에 대한 전원합의 불발로 엑스원은 결국 해체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엑스원 멤버들의 마지막 단체인사마저도 일부 소속사의 반대로 무산된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오늘(10일) 엑스원 공식 팬카페를 통해 엑스원 공식 유료 팬클럽 '원잇(ONE IT)' 1기 가입비 전액을 환불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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