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의 라디오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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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율기자]박명수가 전민기, 조우종과 인기 주제를 다뤄봤다.

10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와 아나운서 조우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민기는 두 번째 방송이라 자신감이 붙어보였다. 전민기는 오히려 박명수에게 "오늘 불안해보이는데 괜찮으시냐"라고 물었고, 박명수는 "괜찮다"고 답했다.

오늘의 데이터 주제는 방탄소년단이었다. 전민기는 "방탄소년단의 총 검색양이 약 1억 2천 건이었다. 처음으로 제 컴퓨터가 버벅였다. 너무 힘들었다. 멤버들의 이름이 검색이 많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우종은 "방탄소년단의 경제적 효과가 엄청나다. 5조 5천 억이라더라. 방탄소년단을 어떻게 따라가겠나"라고 감탄했다. 박명수도 "예전에는 이런 일을 상상도 못했다. 방탄소년단 덕에 우리가 해외 차트도 정복했다"라고 했다.

전민기는 "방탄소년단은 '독보적이다', '멋지다', '빛난다'는 반응이 많다. 이들을 직접 목격하면 매료될 수 밖에 없는 게 있다. 부정적인 단어들도 사실 부정적인 게 아니다. 방탄소년단에게 있는 부정적인 단어는 '고생이 많다' 등 사실상 아예 부정적 언급이 없다고 보면 된다. 박명수와 비교했을 때 전혀 다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저도 방탄소년단 무대를 보면 입이 벌어진다. 젊은 나이에 어떻게 저렇게 하는지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전민기는 "방탄소년단을 유튜브로 보는 외국 팬들의 반응도 다양하다"라고 말했다. 조우종은 "원래는 아이돌들이 동남아에서 투어를 시작하지 않나. 그런데 방탄소년단처럼 북미에서 투어를 성공하기가 쉽지 않다. 방탄소년단이 타임스퀘어에서 부각된 것은 이미 메인이라는 이야기다. 전세계적으로 탑에 올랐다고 볼 수 있다"라고 했다.

또 조우종은 "방탄소년단이 웸블리에서 공연했다. 제가 실제로 가봤는데, 흰색 바탕의 경기장이다. 너무 넓어서 들어가는데만 20분을 기다려야 한다. 그런 곳에서 방탄소년단이 공연을 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라고 대신 자랑스러워했다.

다음 주제는 연말정산이었다. 전민기는 "총 언급량이 1만 9천 건 정도 된다. 시즌을 타기는 한다. 연관어가 복잡하다. '간소화 서비스', '미리보기' 등 쭉 나열이 된다. 저는 연말정산을 두 번 하는데, 회사에서 한 번 하고 5월에 부가수입을 한다"라고 설명했다.

조우종은 "저는 연말정산을 정말 많이 해봤다. 그러나 잘은 모른다. 그나마 간소화가 됐는데, 예전에는 행정반에서 했다. 그때는 그분들께 가서 제 서류를 봐달라고 했다. 고칠 게 한 두가지가 아니더라"라고 했다. 이에 전민기는 "사실 세무사 쓰는 게 좋다. 세무사를 쓰면 잘해준다"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전민기의 꿈에 대해 물었다. 전민기는 "제 꿈은 방송을 많이 하는 거다. 그런데 제가 잘했다고 하셔서 겸손하지 못했던 것 같다. 방탄소년단의 국외 데이터를 준비하지 못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 주제는 유튜브였다. 전민기는 "라디오가 잘된다고 해서 유튜브도 잘된다는 법이 없다. 라디오를 손봐서 정성을 들여 내보내야 한다. 유튜브를 보면 언급량이 94만 건이다. 유튜브보다는 유튜버나 썸네일로 검색한다. 박명수의 경우, 라이브 스트리밍을 하시는 걸 추천한다. 어느 순간 지상파 광고가 유튜브로 빠져나갔다"라고 조언했다.

또 전민기는 "저작권 문제가 많긴 하다. 유튜브에서 틀 수 있는 노래가 따로 있으니 검색 많이 하시라. 사실 유명세보다 콘텐츠가 많이 중요하다. 사람들이 많이 언급하고 검색하는 콘텐츠를 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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