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케이시가 자신을 둘러싼 사재기 루머는 허위임을 밝히며 이에 대한 강경한 대응을 선포했다.
13일 케이시(Kassy·본명 김소연) 소속사 넥스타엔터테인먼트는 케이시 공식 SNS를 통해 "당사는 지난해 케이시에 관련된 악성 루머를 퍼트린 일부가 기소유예를, 또다른 일부가 교육 이수 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아 당사에 대한 '사재기 루머'가 허위라는 점에 대해 경찰 및 검찰 등 수사기관과 사법부의 인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케이시 측은 앨범과 관련해 사재기 루머를 양산하는 악성 댓글 작성자들을 상대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및 모욕죄 혐의로 형사 고소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기소유예 처분을 받음으로써 사재기 루머는 허위라는 점이 밝혀졌다는 것.
소속사는 이와 관련해 "당사는 이제 더는 해명도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바, 앞으로 소속 아티스트와 당사에 대해 말도 안되는 루머로 괴롭히는 이들과 끝까지 맞설 것"이라며 "계속해서 강경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루머를 일축,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케이시는 앞서 지난 2015년 디지털 싱글 앨범 '침대 위에서'로 가요계에 데뷔한 가수다. 2016년 Mnet '언프리티랩스타3'에 출연, 얼굴을 알렸으며 KBS2 '쌈마이웨이', JTBC '초콜릿' 등 각종 인기 드라마 OST에도 참여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매 연말 시상식에서 작곡가상을 휩쓸 만큼 '히트곡제조기'라고 불리는 작곡가 조영수와 다양한 음악 작업을 함께 하며 그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한 케이시는 지난해 조영수가 지원사격을 펼친 '그때가 좋았어'와 '진심이 담긴 노래', '가을밤 떠난 너'로 뛰어난 음원 성적을 거둔 바 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이 이 같은 음원 성적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자 케이시 측은 형사고소라는 강수를 통해 이를 해소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가요계를 둘러싼 사재기 의혹이 민감한 이슈로 떠오른 만큼 이 같은 강경한 대응이 향후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한편 케이시는 '제9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발견상 발라드 부문을 수상했으며 오는 16일에는 마마무 멤버 솔라와 컬래버 곡 '이 노랜 꽤 오래된 거야'를 발매한다.
다음은 케이시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케이시(Kassy) 소속사 넥스타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당사 아티스트 ‘케이시(Kassy)’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당사는 지난해 케이시에 관련된 악성 루머를 퍼트린 일부가 기소유예를, 또다른 일부가 교육 이수 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아 당사에 대한 ‘사재기 루머’가 허위라는 점에 대해 경찰 및 검찰 등 수사기관과 사법부의 인정을 받은 바 있음을 전합니다.
이는 지난해 초부터 케이시의 앨범과 관련해 ‘사재기 루머’를 양산하는 악성 댓글을 작성한 이들에게 경종을 울린 결과임을 알립니다. 당사는 앞서 이들 악성 루머 유포자들을 상대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 명예훼손죄 및 형법 제311조 모욕죄 혐의로 형사고소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당사는 이제 더는 해명도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바, 앞으로 소속 아티스트와 당사에 대해 말도 안되는 루머로 괴롭히는 이들과 끝까지 맞설 것이며, 계속해서 강경하게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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