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블랙독' 방송캡쳐
tvN '블랙독'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유민규와 서현진이 정교사가 되지 못했다.

2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에서는 고하늘(서현진 분)이 대치고 국어과 정교사가 되지 못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고하늘이 대치고 정교사 채용을 앞두고 문수호(정해균 분)에게 공정한 채용을 부탁했다. 수능이 무사히 끝나고 박성순(라미란 분)은 윤여화(예수정 분)와의 약속 자리에 있는 문수호를 보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문수호는 "정교사 시험은 공정하게 해야 할거 아니에요. 뽑지 말아야 할 사람 있다. 우리 학교 기간제 선생님들 중에 빽으로 들어온 선생님이 있다는 말 들었죠?"라며 말을 시작했다. 그런가운데 유재호(임현성 분)는 조카 장희수(안상은 분)에게 "내가 그저께 정교사 시험 어떻게 나오나 대충 들었거든?"라며 시험에 대해 알려줬다. 이에 장희수는 "일단 2차까지만 무사히 가면 왠만하면 안 떨어지겠지?"라며 확신했고 유재호는 "점수만 잘 만들어 놓으면 절대 감사에 걸릴일 없다. 너 이번에 우리 학교 꼭 붙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정교사 채용 회의에서 교장 변성주(김홍파 분)는 이사장에게 "저희 선생님들이 이번 채용 문제에 대해 건의할게 있다고 한다"라고 말했고 문수호는 "저희끼리 의논을 했는데요 1차 필기 15배수가 아니라 5배수 정도만 뽑았으면 한다. 1차 필기가 15배수면 지원자 다를 뽑자는 건데 변별력이 전혀 없어서요. 그리고 1차 필기 시험 유형도 일반 서술형 말고 임용 시험 스타일 수능 시험 스타일을 섞어서 내면 어떨까요?"라고 제안했다. 박성순은 "1차 시험을 어렵게 내야 실력을 판단할 수 있을거 같다"라고 힘을 보탰다. 이어 이사장으로 부터 1차 필기 유형을 수정하는 것을 허락받았다.

국어과 오늘 2차 시험 날 고하늘은 자신을 응원하는 배명수에 "제가 붙을 확률은 없잖아요. 지해원 선생님이 있으니까. 그래도 열심히 하고 오겠다"라며 시험장으로 향했다. 점수가 비슷한 고하늘과 지해원에 박성순은 "객관적으로 보면 필기 1등인 고하늘 선생님을 뽑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저는 지해원 선생님을 뽑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6년이라는 시간동안 살려고 버텨온 사람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한다"라며 지해원을 추천했다. 그리고 문수호는 "이번 정교사 채용 저는 무조건 능력있는 분을 채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번 국어과 정교사로는 지해원 선생님을 추천한다. 우리는 당장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능력있고 유능한 사람이 필요하다. 능력은 입증이 됐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이에 도연우는 "필기 점수는 가장 객관적인 지표다. 지해원 선생님은 다섯명 중에 필기 점수가 가장 낮다. 우리 학교에 감사가 나오면 곤란해질 수 있다고 본다"라고 반박했다.

정교사 합격자 발표날 배명수는 박성순에게 고하늘을 추천했냐고 물었고 도연우는 "지해원 선생님 추천하셨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박성순은 "능력치만 본거다. 고하늘 선생님 아직 부족한거 맞잖아"라고 말했고 도연우는 "고하늘 선생님은 필기 1등이었다. 지해원 선생님은 5명 중에 5등이었고요. 이거 쉽게 무시할 수 있는 일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치고 국어과 정교사 합격자에 대해 들은 문수호는 급하게 지해원을 찾았다. 문수호는 학교를 떠나려는 지해원을 붙잡고 "미안하다. 선생님이 미안해. 다른 학교라도 꼭 붙어라. 알았지?"라고 응원했다. 지해원은 "안그래도 다른 사립학교 시험 봤다. 일단 지금 최종까지 올라갔다. 저 한번 안아주시면 안되요? 저 6년동안 되게 힘들었는데"라고 말했고 문수호가 지해원을 안아 위로했다. 대치고 국어과 정교사는 적격자 없음으로 아무도 합격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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