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NBA 득점왕 코비 브라이언트가 사망한 가운데 할리우드가 애도 물결을 이어가고 있다.
27일(한국시간) 외신에 따르면 코비 브라이언트가 전용 헬기를 타던 중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라바사스에서 추락 사고를 당해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었다. 이어 외신은 이번 사고로 5명이 사망했다고 덧붙이며 신속대응팀이 사고 현장에 출동해 화재를 진화했다고 전했다. 그의 어린 딸 또한 헬기 사고로 사망했다.
미국에서 태어난 코비 브라이언트는 지난 1996년 입단한 LA 레이커스에서 활동하며, 20년 동안 팀을 5번 NBA 정상에 올려놓았다. 또 18번 올스타팀에 선발됐으며, 두 시즌 득점왕에 오른 바 있다. 2008년에는 정규리그 MVP, 2009년과 2010년 플레이오프 MVP, 올스타 MVP 4회 수상 등으로 화려한 이력을 남긴 바 있다.
그의 비보가 전해진 뒤 아나운서 오상진은 "RIP Kobe."라며 명복을 빌었고, 배우 이재윤은 "Woke up to this. No way this really happened. Its like a part of my childhood died. Shocked and upset. Rip Legend(이 부고에 정신을 차렸다.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났을 리가 없다. 내 어린 시절의 일부가 죽은 것 같아서 충격적이고 속상하다. 전설의 명복을 빈다)"며 고인을 애도했다.
이기우는 "말도안돼...."라며 충격적인 소식에 안타까움을 자아냈고, 신성록 역시 "말도안돼....코비.....믿을수없다....."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심경을 전했다.
이밖에 드웨인 존슨, 갤 가돗, 제이미 폭스, 빈 디젤, 저스틴 비버, 채드윅보스만, 케이티 홈즈, 킴 카다시안, 제이슨 모모아, 제시카 알바, 앤 해서웨이 등도 추모글을 적으며 애도 물결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열린 2020 그래미 시상식에서도 시작 전 故 코비 브라이언트를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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