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오현지기자]길이 늦은 결혼식을 하겠다고 말했다.
27일 오후에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장모님과 아내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번째 주인공은 딸이 사위 때문에 3년 동안 은둔 생활을 하고 있다고 했다. 사위는 리쌍의 길이었다.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이후로 활동을 모두 접은 바 있다.
길은 "많은 분들에게 큰 실망감을..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한편 길은 결혼한 뒤, 아이까지 가졌다. 길은 "누군가를 만나는 일 자체가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타이밍을 놓쳐서 말씀을 드릴수 없었다"고 말했다.
길은 "죄송한 마음을 장모님께 말씀을 드리는게 먼저였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장모님은 "3년동안 많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후 눈맞춤이 시작됐다.
길은 장모님을 바라보지 못했고, 한숨을 쉬었다. 장모님은 "결혼과 출산이 축하받아야 할 일인데, 숨겨져 있어야하고, 숨어 있어야 하는게 속상했다"면서 "내가 이럴려고 딸을 키운게 아니지 않느냐, 그래서 자네가 밉다"고 말했다.
길의 장모님은 사위로 정식으로 인정받고 싶으며, 결혼식을 하라고 했다. 길은 "그게 장모님과 아내에게 가장 큰 미안한 마음이다"고 했다. 이어 장모님은 절에서 가장 좋은 기일 4월 11일로 결혼식을 받아왔다고 했다.
하지만, 길은 5월로 날짜를 잡아왔다면서 장모님께 종이를 보여드렸다. 장모님은 4월에 결혼을 하고, 5월에 어린이날에 아이를 데리고 당당하게 나서라고 조언했다.
한편 러시아 며느리와 한국 시어머니의 분가 전쟁이 그려졌다. 러시아 며느리는 문화차이로 식사중에 쩝쩝 소리가 매너가 없다고 생각해서, 밥 같이 먹기 힘들다고 했다. 시어머리는 "50년을 쩝쩝 거렸는데, 그게 시끄럽다고 하면 어떻게 하느냐"고 했다. 러시아 며느리는 "그러니깐 분가를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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