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준/사진=민선유 기자
현준/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정혜연 기자] 아이즈가 뛰어난 가창력과 음악 실력으로 K록을 넘어 '뉴록' 도전을 예고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소재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아이즈의 싱글 3집 'THE:IZ(더아이즈)'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린 가운데, 현준은 "이번 싱글 3집을 통해 K록에 한 획을 긋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아이즈는 약 5개월 만에 싱글 3집 'THE:IZ(더아이즈)'의 신곡 'The Day(더 데이)'로 돌아왔다. 우수는 'The Day(더 데이)'의 뮤직비디오에 대해 "멤버들이 호텔리어로 변신했다. 촬영 장소는 미술 전시관으로 예쁘고 아름다운 장면들이 많이 연출됐다"라고 소개했다. 준영은 'The Day(더 데이)' 곡에 대해 "브리티시 팝 록 스타일이다" 곡의 가사는 그리움이라는 감정을 슬픔으로 표현하기보다는 아이즈 만의 색으로 아름답고 찬란하게 표현했다"라고 설명했다.

지후는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에 '심마니'로 출연했다. 당시에 심정을 묻는 질문에 지후는 "밴드다 보니까 무대에서 혼자 노래할 기회가 흔치 않다. 멤버들이 없이 혼자 무대에 서서 떨렸다. 멤버들이 1라운드 탈락하면 돌아올 생각하지 말라고 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쉽지는 않았냐는 질문에 "무대 아래에서 가왕님의 노래를 들었다. 듣는 순간 패배를 겸허히 받아들였다. 충분히 만족한 경험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우수는 '복면가왕'에 출연한 지후를 보고 "뿌듯한 기분이 들었다. 사실 지후형이 방송 출연전 개인기로 고민을 많이 했다. 그래서 내가 디스코 팡팡 개인기를 추천했다"라며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어 "다음에 방송에서 기회가 된다면 보여드리겠다"라고 대답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준영/사진=민선유 기자
준영/사진=민선유 기자

향후 아이즈의 행보에 대해 현준은 "사실 밴드가 마니아적인 장르다. 다양한 장르를 밴드 음악에서 했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 눈으로 보인 성과는 없지만 언젠가 대중들이 우리의 진심을 알아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K록에서 새로운 장르 '뉴록'을 만들어보고 싶다. 장르를 개척하는 그룹이 되어 K록 계보의 끝을 장식하고 싶다"라고 다짐했다.

이 날 지후는 "최근 멤버들이 개인 SNS를 개설했다. 게시글을 올리면 팬분들이 찾아와서 댓글을 남겨주신다. 거기에 큰 응원과 위로를 받는다"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아이즈 멤버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음원 순위에 안착하고 싶다"라고 컴백 목표를 밝혔다. 이에 준영은 "만약 순위에 안착하게 된다면 노을 지는 한강에서 버스킹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아이즈 멤버들은 "장소와 시간대가 한 번에 정해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듀엣을 하고 싶은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지후는 "장윤정 선배님과 듀엣을 하고 싶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미스트롯을 정주행 하면서 들었던 '완행열차'가 너무 좋았다. 트로트에도 도전해보고 싶고 장윤정 선배님과 함께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영광일 것 같다"라고 전했다.

아이즈 멤버들은 훈훈한 비주얼에 뛰어난 음악 실력까지 겸비했다. 지후는 높은 고음의 노래도 무리 없이 소화하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줬다. 현준은 시크한 비주얼과 리더 다운 진중함과 당찬 매력을 보여줬다. 우수는 뛰어난 연주 실력뿐만 아니라 우월한 피지컬을 자랑했다. 준영은 팀 내에서 막내지만 어른스럽고 성숙한 매력을 지녔다. 다재다능한 아이즈가 K록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아이즈의 싱글 3집 'THE:IZ(더아이즈)'는 오늘(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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