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사진=황지은 기자
서장훈/사진=황지은 기자

[헤럴드POP=박서연 기자]김용호 전 연예부 기자가 프로농구 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과 관련한 사생활을 폭로할 것을 예고한 가운데 서장훈 측이 사실관계 확인 중이다.

31일 서장훈 소속사 미스틱 스토리 측은 헤럴드POP에 "드릴 말씀이 없다. 확인해 보고 입장 전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9일 김용호 전 기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용호연예부장'에서 "어제 서장훈에 대해 폭로하겠다는 제보자를 만나 2시간 동안 이야기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서장훈에 대한 제보는 어제가 처음이 아니다. 과거에도 있었다. 연예계에서 서장훈에 대한 평판은 김건모와 비슷하다"며 "많은 연예계 관계자들이 서장훈은 '안하무인이다', '본인만 잘난 줄 알고 까칠하다'라고 입을 모으더라. 좀 겸손해져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안하무인으로 하대했던 사람들이 서장훈에 대한 폭로를 하고 있다. 모든 녹취와 제보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전 기자는 "서장훈 씨의 입장을 들어보고 싶다"면서 "서장훈 씨가 간접적으로 입장을 전해왔다. 본인은 사실이 아니라고 하겠지만 김건모 씨의 경우처럼 수사가 이뤄지고 법정공방이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하기도.

김 전 기자는 "김건모를 폭로하기 전과 똑같이 폭로하기 전 경고부터 하는 것"이라며 서장훈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지난해 12월 김용호 전 기자는 가수 김건모의 성폭행 주장 메일을 수신한 후 통화내역을 포함한 여러 정보를 강용석에게 알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이후 논란이 확산됐고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김건모는 결국 지난 15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출석했다.

현재 서장훈은 농구선수에서 방송인으로 전향 후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예능감을 발휘하며 좋은 이미지로 비춰지고 있고 있다. 하지만 김 전 기자가 그의 사생활 폭로를 예고한 상황에서 서장훈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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