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서동주가 자신의 이혼과 부모님의 이혼을 언급했다.
3일 밤 9시 55분 방송된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서동주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동주는 자신의 이혼과 부모님의 이혼에 대해 밝혔다. 이혼 시기는 부모님과 비슷 했지만 서동주 본인이 먼저 이혼 확정이 됐다고 밝혔다.
김수미는 이혼 이유에 대해 물었고 이에 서동주는 "열심히 학창 시절을 보냈지만 막상 결혼을 해보고 나니 내가 없더라"고 말했다.
이어 "사회에서 나라는 존재가 점점 사라지는 느낌, 내 인생이 없어지는 느낌"이라며 "내 인생도 못 찾고 끝날 것 같은 좌절감" 덧붙였다.
김수미는 "엄마, 아빠가 이혼 기사화가 났을 때 엄마를 이해했나 아빠를 이해했나"라고 물었고 서동주는 "이해보다 옳고 그름을 따졌을 때 폭력은 나쁜 거였다"며 "엄마 주위에 친구 등 도와줄 사람이 없었고 엄마는 혼자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빠의 행동을 법정에서 증언하진 않았고 누가 물어보면 엄마의 말이 맞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또 서동주는 서정희에 대해 "엄마는 요즘 홈쇼핑 일하시고 대학에서 인테리어 강의도 하시고 화장품 사업도 하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서세원과는 연락을 안 한지 오래됐다고 밝혔다. 김수미는 서동주에게 "아빠 서세원은 어떤 사람이냐"는 질문을 했고 이에 서동주는 "선생님 제가 아빠는 기억의 다락방이 있다면 거기에 넣어두고 꺼내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서동주는 "여는 순간 굉장히 부정적인 감정이 많이 때문인데 볼 일은 없어도 아빠가 행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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