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SNS
구혜선 SNS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안재현과 이혼 공방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구혜선이 텔레비전에 모습을 드러내고 심경을 고백한다.

5일 SBS 연예 정보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은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인터뷰에 응한 구혜선 관련 방송을 예고했다.

내용에 따르면 구혜선의 지인들은 아직 인터뷰 요청에 응하지 말라고 그를 만류했다. 약 2주가 넘은 고민 끝에 인터뷰를 수락한 이유로 구혜선은 "개인의 가정사로 본의 아니게 피로감을 겪었을 대중에게 사과하고 싶었다"는 점을 꼽았다. 구혜선은 지난해 8월부터 안재현의 변심과 권태기를 이유로 들며 SNS를 통해 폭로전을 거듭한 바 있다.

구혜선은 또한 "안재현의 이혼 요구가 장난이라고 생각했다"는 심경도 고백할 예정이다. 이혼 공방 이후 안재현과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고 밝힌 구혜선은 복잡한 마음을 정리하고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날 계획도 전한다. 이는 지난 2일 구혜선이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밝힌 내용이다.

이혼 공방 후 구혜선은 SNS와 각종 작품 활동, 화보 촬영, 매체와의 인터뷰 등을 통해 근황을 전해 왔지만 방송 카메라 앞에 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던 안재현과 달리 아직 방송이나 공식석상에는 따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것.

사진=SBS 한밤
사진=SBS 한밤

지난해 12월에는 유튜브 채널 TV조선을 통해 한차례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당시 구혜선은 결혼부터 이혼까지를 한 마디로 표현해달라는 요청에 "이 모든 상황들이 '악몽' 같았다"며 "어쨌든 부부 일이고 알려진 것 자체가 수치스러운 일인데 더 뭘 하겠나 생각했다. 이혼한다고 했을 때 온갖 추측이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고, 저는 이혼 자체를 원하지 않고 있던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어쨌든 상대가 저한테 소송을 제기했으니 저도 (이혼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이미 그건 다 지나간 일이고, 지금은 지나간 일보다 앞으로 해결해야 할 것들, 앞으로 시작해야 될 것들을 고민하는 게 맞는 것 같다"면서 "저도 저 자신이 혐오스러운 순간이 많았는데, 나와 그를 이해하고 용서하는 과정이 돼야 좋은 이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현재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상황이다. 안재현은 지난 9월 변호사를 선임해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며, 지난 10월 구혜선도 이혼 소송 반소를 제기했다. 지난 6개월간 많은 심경 변화를 겪었을 구혜선이 이날 인터뷰에서는 또 어떤 이야기를 털어놓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본격연예 한밤'은 오늘(5일) 밤 8시 55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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