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양준일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인해 북 콘서트를 취소했다.
7일 양준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팬들에게 북콘서트 취소를 알리는 글을 남겼다. 양준일은 음악 작업 중인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썼다.
양준일은 "나는 나의 여왕들과 왕들이 원하지 않는 것을 하고 싶지 않다. 잘못된 과정에 죄송하다. 북 콘서트는 취소를 요청했다"라고 글을 남겼다. 여기서 여왕과 왕은 양준일의 팬들을 지칭하는 말로, 양준일은 팬들의 북 콘서트 취소 요청에 응답했다.
앞서 양준일은 오는 2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북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북 콘서트는 총 두 번 예정되어 있으며, 해당 콘서트에서 양준일은 자신의 에세이를 소개할 예정이었다.
최근 양준일은 에세이 '양준일 MAYBE 너와 나의 암호말'을 출간했다. 이에 팬들과 함께 에세이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었다. 그러나 팬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사태로 인해 건강과 안전을 걱정했고, 결국 양준일은 팬들의 뜻에 따라 북 콘서트 취소를 결정했다.
양준일이 팬들의 의견에 따라 준비해온 북 콘서트를 취소하며 남다른 팬 사랑을 보여주자 팬들도 감동받았다. 팬들은 양준일의 의견을 존중하며 북 콘서트가 후에 다시 열리길 기대하고 있다. 양준일과 팬 모두 현명한 선택으로 아름다운 광경을 보여줬다.
한편 양준일은 JTBC '슈가맨3' 출연 이후, 인기를 누리며 그의 생각을 담은 에세이 '양준일 MAYBE 너와 나의 암호말'를 출간했다. 해당 에세이는 예약 판매 10분 만에 1500부가 판매되는 인기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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