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사진=황지은 기자
더보이즈/사진=황지은 기자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더보이즈(THE BOYZ)가 파격 변신을 꾀하며 대세 행보 굳히기에 나선다.

10일 서울 광진구 소재 예스24 라이브홀에서는 보이그룹 더보이즈(주학년, 영훈, 주연, 현재, 상연, 선우, 큐, 케빈, 제이콥, 에릭, 뉴)의 첫 정규 앨범 'REVEAL(리빌)'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지난 2017년 '소년'으로 화려하게 데뷔한 더보이즈. 이후 'Right Here', 'No Air' 등 다양한 곡을 발표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인 데 이어 지난 4월 'Bloom Bloom'으로 데뷔 첫 음악방송 1위의 영광을 안는 저력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아시아 8개 도시 팬콘 투어와 유럽 4개국 투어 공연 등을 성료하며 국내외를 아우르는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더보이즈는 'D.D.D' 이후 약 6개월여 공백을 깨고 데뷔 첫 정규 앨범을 내놨다. 이번 앨범에서는 그간의 청량한 이미지를 잠시 내려놓고 강렬한 변신을 꾀하며 반전의 성숙미를 선보일 전망이다. 특히 타이틀곡 '리빌'에서는 낮과 밤에 달라지는 소년의 양면적 매력이 '늑대소년'에 빗대 표현되고 있다.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더보이즈가 아니라 '더맨즈'라고 불릴 정도로 멤버들의 변신에 대한 기대가 높은 상황. 현재는 이와 관련 "저희가 작년 8월 D.D.D까지는 청량하고 밝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다. 이번 '리빌'은 저희가 숨겨뒀던 본모습을 드러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팬 분들께서도 좋아해주실 거라 믿기 때문에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간 늑대소년 콘셉트를 차용했던 다른 보이그룹과의 차별점은 무엇일까. 이에 큐는 "늑대라는 콘셉트에는 다양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강렬함과 카리스마가 있지만 저희는 그 안에 서정적이고 신비로운 매력이 있다는 게 특별한 점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주연은 이번 정규앨범을 통해 강조하고 싶은 점으로 '반전매력'을 꼽았다. 그는 "이전에 보여드리지 않았던 섹시하고 카리스마 있고 치명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이전에 소년의 모습만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신비로운 늑대소년을 표현하는 이번 퍼포먼스에는 유명 안무가 최영준이 참여했다. 늑대의 행동습성을 활용한 카리스마 넘치는 이 같은 안무에 대해 에릭은 "이번 안무가 어렵지 않거나, 힘들지 않다고 한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그럼에도 영준 선생님께서 잘 가르쳐주시고 이끌어주셨다"며 "또 팀내 메인 댄서 큐 형과 주연 형이 고생해주셔서 멋진 안무를 멋지게 보여드릴 수 있게 됐다. 앞으로 활동 힘차게 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주학년 또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참여 당시를 회상하며 "최영준 안무가 님과 당시 같이 호흡을 맞춘 적 있다. 그때 너무 인상깊어서 이후에도 같이 해보고 싶다고 말씀드렸는데 다행히 저희를 좋게 봐주셔서 '온리 원' 때부터 '블룸블룸', 이번 '리빌'까지 함께 하게 됐다. 더보이즈는 갈수록 성장하는 게 보인다고 말씀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끝으로 상연은 "'리빌'로 활동 열심히 해보겠다. 초심 잃지 않고 성실하고 꾸준한 더보이즈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첫 정규 앨범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데뷔 이래 가장 강렬한 파격 변신을 꾀하는 더보이즈가 이번 앨범을 통해 또 어떤 성장사를 쓸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더보이즈의 첫 정규 앨범 '리빌'은 오늘(10일) 오후 6시부터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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