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영원 기자]젝스키스가 멤버들 간 잔소리를 주고받았다.

11일 오후 방송된 jtbc '아이돌룸' 87회에는 젝스키스가 출연했다. 젝스키스는 최근 'all for you'로 2년 4개월 만에 컴백해 활동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 젝스키스는 멤버들 간 잔소리 배틀을 벌였다. 은지원이 잔소리를 자주 한다는 이야기 때문에 나온 게임으로, 서로 들은 잔소리에 대해 반박할 수 없다는 게 규칙이었다.

첫 번째 대결은 막내 장수원 대 리더 은지원이었다. 장수원은 은지원에게 시작부터 "오락 끊어"라고 공격했다. 소문난 게임 마니아 은지원에게 딱 맞는 공격이었다.

이를 들은 은지원은 장수원에게 "넌 청약 좀 끊어"라고 공격했다. 앞서 장수원은 주택 청약에 당첨되었다는 희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러나 은지원은 주택 청약이 뭔지 정확하게 알지 못했고 이와 같은 소리를 한 것이었다. 이에 멤버들과 mc들은 은지원의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 설명하려 했지만 통하지 않았다. 은지원은 계속해서 "투자하지 마라. 사행성 도박 같은 거 하지 마라"고 잔소리를 이어갔다.

장수원은 이후 은지원에게 "세상 밖으로 좀 나와라. 세상 사람들이 다 형한테 사기 치는 거 아니지 않냐"고 말했다. 그러나 은지원은 "너는 사람 좀 끊어라. 너무 여기저기 다 발을 걸쳐놨다. 나중에 독이 되어서 돌아올 거다"라고 받아쳤다.

은지원은 이어 장수원에게서 예능을 끊으라는 잔소리를 들었다. 장수원은 "예능을 끊든지 가수를 끊든지 하나만 해라"고 말했고, 이재진은 "젝키 할 땐 젝키만 해야지"라고 말을 얹었다.

이어 김재덕과 이재진의 대결이 방송됐다. 김재덕은 "이제는 멤버들한테 전화번호를 알려줄 때가 되지 않았냐"고 말했고, mc 정형돈과 데프콘은 전화번호를 모른다는 사실에 크게 놀랐다. 이재진의 번호를 안다는 장수원은 막상 전화를 해본 적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이재진은 김재덕에게 "몇 시에 일어났냐. 밥은 뭐 먹었냐. 바나나가 밥이냐 제대로 된 밥을 먹어야 한다. 어제 뭐 했냐"며 '진짜 잔소리'를 시전했다. 김재덕은 이재진에게 맞서지 못하고 곧이곧대로 잔소리를 받아들였다. 이들의 모습을 본 은지원은 "재덕vs재진이 아니다. '재진이 재덕에게'라고 코너명을 고쳐야 한다"고 말했다.

김재덕은 마지막으로 "재진이는 말로 사람을 아프게 해. 비수를 꽂는다"라고 공격했다. 그러나 이재진은 "그게 다 너를 위한 거다"라고 대답하며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

아이돌을 전체적으로, 심층적으로 조명하는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 jtbc '아이돌룸'은 11일 방송된 87회를 끝으로 시즌을 종영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