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순회공연단의 공연이 공개됐다.
전날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외전 - 외불러'에서는 순회공연단이 연습 기간을 거쳐 공연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가장 먼저 일어난 에일리는 자신 때문에 놀란 김혜림에게 "완전 잘 잤어요. 사자머리 됐어요"라며 포옹했다. 이어 에일리는 장작을 가져와 불피우기에 도전했다. 에일리는 "원래 이렇게 오래 걸리나?"라며 불피우기에 실패했다. 에일리는 밖으로 나온 김찬우에게 "저 너무 추워서 장작 때려다가 실패했어요. 죄송해요"라며 하소연을 했다. 이어 김찬우가 능숙하게 불을 피우는 모습에 에일리는 "아 그 밑에 있었구나 신문지가. 저는 막 휴지 꼽고"라고 말했다.
이어 김찬우는 대야에 물을 채우기 시작했다. 밖으로 나온 김도균에 김찬우는 "물 부어서 목욕 할 수 있게 하려는데 먼저 들어갈 수 있는 영광을"라며 "이렇게 물 데우면 되게 뜨거워 진다"라고 말했고 김도균은 "기상천외한 방법이다. 그러면 이게 온탕이 되는거네"라며 감탄했다. 아침식사로 에일리의 소고기 뭇국, 오마르의 된장찌개, 크리스티안의 김치찌개 세가지 국이 완성되고 멤버들은 각자 취향대로 국을 골라 식사를 시작했다. 그리고 에일리의 뭇국을 먹은 키마는 "국 먹자마자 제 어머니 생각났다"라며 극찬했다. 이어 크리스티안도 "에일리 누나가 만든거 진짜 맛있다"라고 말했다.
김혜림은 "누나 엄마가 되게 유명한 가수인데, 크리스티안도 엄마가 가수래 우리 같이 공통점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크리스티안은 김혜림의 엄마 나애심의 LP판을 찾았냈다. 이에 김혜림은 "우리 엄마는 유명한 배우이자 가수였다. 근데 누나는 엄마가 활동하는걸 아예 못 봤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크리스티안도 "우리 엄마가 가족에 집중하겠다고 가수에 대한 꿈을 접었다"라고 말했다.
크리스티안은 "엄마 노래 부르는걸 처음 봤다. 그때는 '우리 엄마도 자기 인생이 있었구나' 우리 엄마도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었잖아요. 저는 그냥 엄마의 한 부분인데 가족 때문에 음악을 포기했다는게 감동이었다. 엄마 이름이 오뎃인데 오뎃이라는 사람이 보였다"라며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김혜림은 "나중에 엄마 돌아가시기 전에 엄마가 내 노래야 원곡은 나야 하는 노래가 있었다"라며 임종 직전에 '세월이 가면'이 엄마의 노래라는걸 알았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크리스티안은 "이런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만나기 힘들잖아요. 터놓고 얘기하니까 속이 시원하다"라고 말했다.
에일리가 홀로 피아노를 치고 있는 정승환을 찾아와 "저기서 음악 틀고 있는줄 알았어. 혼자 뭐하나 궁금해서 왔다. 우리 저기서 모여서 얘기하고 있었는데"라고 말했다. 에일리가 "다들 옛날노래 많이 아는데. 옛날노래 많이 알아요?"라는 질문에 정승환은 "저는 많이 안다고 생각했는데 외국친구들 와서 노래 이것저것 부르는거 보고 저보다 더 많이 아는거 같아서"라고 답했다. 이에 에일리가 "저도 많이 안다고 생각했다"라며 공감했다. 이후 정승환과 에일리가 '2020 이별이야기'를 불렀다. 그리고 두 사람은 즉흥 애드리브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순회공연단의 무대가 공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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