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캡처
'불후의 명곡'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에메랄드 캐슬의 메인보컬 지우가 명곡 '발걸음'의 2020년 버전 무대를 보여줬다.

15일 방송된 KBS2 예능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90년대 추억의 가수들이 출연해 당시 히트곡을 2020년 버전으로 재해석했다.

첫 번째 순서는 에메랄드 캐슬이었다. 신동엽은 "남자들의 워버니. 윤계상, 강하늘, 황치열뿐만 아니라 수많은 남자들의 애창곡을 탄생시켰다. 진정한 불후의 명곡"이라며 소개했다.

에메랄드 캐슬은 90년대 혜성같이 등장한 실력파 록 발라드 밴드다. 김태우는 에메랄드 캐슬의 메인 보컬 지우에게 "감회가 새롭다. 윤계상을 god로 만들어주신 분이다. 윤계상이 공연 때마다 '발걸음'을 불렀다"라고 전했다.

정재형은 "어떻게 지냈냐"라며 근황을 물었다. 지우는 "뮤지컬, 후배 프로듀싱, TV에는 안 나왔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꾸준한 음악 활동을 해왔다"라고 답했다.

에메랄드 캐슬의 지우는 "설렜다. 옛날 생각이 났다. 승부보다는 즐거운 파티라고 생각한다. 다시 불러보고 싶었던 노래였는데 이번 기회에 부르게 돼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우의 무대를 본 정재형은 "정말 명곡이다"라고 칭찬했다. 문희준은 "리허설을 지켜보는 동료 가수들도 같이 따라 불렀다"라고 전했고, 김태우는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다. 여고생들에게 잘 보이려고 불렀던 노래다"라며 추억을 회상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