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캡처
'나 혼자 산다'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장도연이 집에 놓여있는 '소녀상'이 화제가 됐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장도연의 꾸밈없는 일상이 공개됐다.

장도연은 일어나자마자 뉴스를 시청하고 현관 앞으로 배달된 신문을 읽었다. 장도연은 선배 신동엽의 "신문을 매일 읽고, 일기를 쓰고, 독서를 하면 자신의 인생이 달라진다는 말씀을 하셨다"라며 신문 읽기와 일기 쓰기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도심 속의 시티 라이프'라며 장도연은 본격적인 신문 읽기를 시작했지만 이내 신문을 덮고는 "그래도 보고자 하는 의지가 있었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도연은 책 사이에서 다이어리를 꺼내들고 밀린 일기를 쓰면서 "쓰기 싫다"라고 말해 박나래가 장도연에게 "신동엽 선배님이 검사를 하냐"라고 물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이날 해당 방송 장면 중 장도연의 탁자 위에 '소녀상'이 놓인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에 포착됐다. '소녀상'은 '위안부상'이라는 별칭이 있는 작품으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2011년 12월 수요 시위 1천 회를 기념해 작가 김서경·김운성에게 의뢰하여 만든 청동 조각상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알면 알수록 호감이다", "개념 있다", "앞으로 더 흥했으면 좋겠다"라는 댓글을 달며 장도연의 행동을 칭찬했다.

최근 설을 앞두고 '위안부' 피해 할머니께서 하늘의 별이 되어 현재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총 19명으로 알려져 있다. '위안부' 피해 사건은 잊으면 안 되는 우리의 가슴 아픈 역사로, 장도연은 선한 영향력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한편 장도연은 지난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후, 지난해 '같이 펀딩' , '호구의 연애'로 MBC 방송연예대상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했다. 장도연은 현재 tvN 예능 '케이팝 어학당 - 노랫말싸미'의 진행을 맡고 있고, 오는 3월 5일 방영 예정인 Olive 예능 '편 먹고 갈래요? - 밥블레스유 2'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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