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아이즈원 미야와키 사쿠라가 활동 재개를 앞두고 눈물의 컴백 소감을 전했다.
20일 미야와키 사쿠라는 일본 현지에서 진행하는 라디오 오늘밤, 사쿠라의 나무 아래에서' DJ로 활동을 복귀했다. 이날 사쿠라는 "다들 잘 지냈나요?"라고 인사를 건네며 "2019년 11월 초부터 아이즈원 활동을 할 수 없게 돼 라디오 방송도 생각처럼 할 수 없었다"며 대신해 라디오를 맡아준 AKB48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사쿠라는 "혼자 힘들 때 이 방송을 들으며 팬 여러분들의 메시지를 들었다. 제게 굉장히 힘이 됐다. 아이돌로 데뷔한지 9년 차인데 3개월 동안 무대에 서지 못한 것은 처음"이라며 "팬들에 있어 내가 어떤 존재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저 자신도 좀 더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힘들었던 때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3개월 동안 활동을 하지 못해서 위즈원(팬클럽명)이 힘들까 걱정도 됐다. 하지만 저희 아이즈원은 여러분들이 기다려주고 있다는 사실을 느꼈고 이번에 컴백을 하면서 더욱 실감이 났고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이기도.
일본 크랭크인 등 주요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미야와키 사쿠라는 "울지 않으려 했지만 저보다 스태프들이 더 많이 울었다. 만나고 싶었다고 말하고 싶었다. 기다려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앞서 아이즈원은 지난 17일 첫 정규앨범 '블룸아이즈'를 발표하고 엠넷 '컴백쇼'로 화려하게 돌아왔다. 이 앨범은 지난 2019년 11월 발매될 예정이었지만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시즌 조작 의혹이 불거지면서, 아이즈원은 자연스럽게 활동을 중단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아이즈원은 조사 진행 사항과 팬들의 뜨거운 응원 및 지지에 힘입어 활동 재개를 결정지었고, 발매 하루만 걸그룹 초동 1위 기록을 거머쥐는 등 성공적으로 컴백했다.
사쿠라의 진심 어린 고백에 팬들도 "꽃길만 걷길 바란다", "아이즈원 승승장구 했으면 좋겠다" 등 응원물결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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