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메모리스트'의 감독과 배우들이 입을 모아 유승호와 이세영을 칭찬했다.
3일 tvN 드라마 '메모리스트'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진행된 가운데, 김휘 감독, 소재현 감독, 유승호, 이세영, 조성하, 고창석, 윤지온, 전효성이 참석해 유쾌한 케미와 끈끈한 호흡을 보여줬다.
이세영은 유승호와의 케미에 대해 "8년 동안 떨어진 적이 있었냐는 생각이 들 만큼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했다.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라고 전해 대중들의 기대를 높였다. 유승호 역시 "개그 코드와 연기 호흡 모두 잘 맞았다. 어릴 때부터 봐서 그런지 무언의 믿음과 확신이 있었고, 결과를 봤을 때 내 생각이 맞았다고 생각했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유승호는 사이코메트리 초능력을 가진 형사 '동백'역을 맡았다. 유승호는 "머리보다 몸이 먼저 반응하는 동백이 스트레스 많은 일상 속에서 통쾌한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다. 단순히 주먹만 쓰는 모습뿐만 아니라 내면에 아픔도 간직한 캐릭터로 표현하기 어려운 점이 있지만 매력 있는 인물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유승호는 액션 연기를 위해 작품 하기 2달 전부터 액션을 연습했다고 전했다. 유승호는 "어렵고 부담스럽지만 감독님이 잘 이끌어주시고 카메라로 잘 만져주셔서 멋진 장면이 탄생한 것 같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세영은 걸크러시를 불러일으키는 최연소 타이틀의 청년 총경 '한선미'역을 맡았다. 이세영은 "그동안 한 번도 해보지 못했던 역할이자 능력 있는 여성 캐릭터라 해보고 싶었다. 민폐 끼치는 역할 말고 극을 이끌어가는 부분에서 매력이 많이 느껴졌다"라고 설명했다.
이세영은 한선미를 연기하면서 힘들었던 부분에 대해"선미 캐릭터 준비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최연소 총경이기 때문에 나이가 나이 많은 분들을 관리하고 통솔해야 하는데 그 태도를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을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선미와 자신의 닮은 점으로는 "촬영 현장은 변수가 많고 늘 빠른 대처를 해야 하기 때문에 그럴 때 나오는 판단력이나 순발력이 비슷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이날 고창석은 유승호와 이세영을 보며 "동료 배우뿐만 아니라 스태프들에게 기운 내자고 다독여주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화면 안의 모습을 완벽하게 해내기 위해서 화면 밖에서도 꾸준히 노력을 한다. 그래서 이 드라마가 더 잘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라며 두 배우에 대해 아낌없는 칭찬을 보냈다.
김휘 감독 역시 "고창석 배우님이 하신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두 사람의 현장 호흡이 굉장히 잘 맞고, 빠른 시간 안에 많은 장면을 소화 해야해서 여유를 잃을 수밖에 없는데 두 분으로 인해 촬영 현장이 밝아져서 연출자 입장으로는 참 고마운 부분이다"라고 공감했다.
소재현 감독도 유승호와 이세영을 보며 "두 배우가 원작 캐릭터를 잘 표현했고, 그 이상의 캐릭터를 만들고 있다고 생각한다. 노력을 많이 하는 모습을 보면서 잘 되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극찬했다.
'메모리스트'는 탄탄한 연기 내공을 가진 배우들이 최고의 호흡을 예고해 완성도 높은 작품이 탄생될 것으로 여겨져 대중들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한편 웹툰을 원작으로 한 국가공인 초능력 형사 동백(유승호 분)과 초엘리트 천재 프로파일러 한선미(이세영 분)가 미스터리한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육감 만족 수사극 '메모리스트'는 오는 11일 tvN에서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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