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꽃길만 걸어요' 캡쳐
KBS1='꽃길만 걸어요'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김규철이 드디어 김미라를 잡았다.

6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집나간 남이남(나인우 분)을 찾아 나섰다가 길거리에서 쓰러진 왕꼰닙(양희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다행히 사남매식당을 찾아오던 봉천동(설정환 분)이 이를 발견, 왕꼰닙을 급히 병원으로 옮겼다.

봉천동은 강여원(최윤소 분)에게 가장 먼저 연락했다. 강여원은 "팀장님이 저희 어머니 발견하지 않았으면 길에서 어떻게 되셨을지."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봉천동은 "여원 씨가 제게 다시온 이상 여원 씨가 혼자 힘들어하는 모습 보고만 있지 않겠다. 그러니 제게 기대라."고 따뜻하게 위로했다.

황수지(정유민 분)은 산부인과를 다녀 온 이후 술만 마시며 하루를 보냈다. 난임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을 받은 것. 이를 모르는 윤정숙(김미라 분)은 아기 문제를 언급하며 황수지의 음주를 적극적으로 말렸고, 그에 더 예민해진 황수지는 윤정숙과 술잔을 가지고 몸싸움을 했다. 마침 퇴근하던 김지훈(심지호 분)은 윤정숙에게 주제넘게 나서지 말라 소리쳤다.

황수지는 "내가 아이 가질 생각이 없는 거랑, 가지기 어려운 거랑은 완전 다른 문제. 아쉬운 거 하나 없는 내가 이딴 문제때문에 고민하고 있는게 너무 짜증난다."라고 괴로워했다. 김지훈은 지금은 일을 줄이고 몸 관리부터 우선으로 하자 청했지만, 황수지는 "내 일이고 커리어고 다 포기하고 애 낳을 준비만 하란거냐." 분노했다. 황수지는 회사에서 좀 더 안정적인 위치를 확보하기 위해 아기를 더욱 원하는 거냐며, 김지훈의 말들을 전부 왜곡해서 들었다.

문제가 됐던 헛개 원료 납품가는 김지훈과 박사장의 커넥션 탓이었다. 남동우(임지규 분) 일을 감춰주는 대가로 박사장에게 유리한 납품가를 맞춰줬던 것. 한편 봉천동은 경쟁회사 헛개 신음료 가격을 토대로, 하나음료의 유독 비싼 제품 가격을 문제 삼았다. 그러나 김지훈은 예민하게 반응하며 봉천동의 입을 막았다.

이날 봉천동은 "땅 매입은 당분간 어려울 거 같다. 사남매 식당 사장님이 쓰러졌다."라고 전하기도. 이를 보고받은 황병래(선우재덕 분)은 버럭 화를 내며 김지훈을 몰아세웠다. 당장 투자를 받기 위해서도 땅 매입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문제였다.

윤정숙과 땅 매입 건으로 고민하던 김지훈은 홀로 술을 마셨다. 이후 좋은 인상이 남았던 강규철(김규철 분)을 다시 대리기사로 불렀는데. 강규철은 김지훈이 몸을 가누지 못하자 직접 집 안까지 데려다 줬다. 그리고 강규철은 가사도우미로 일하고 있는 윤정숙을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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