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영원 기자]박한선이 번아웃증후군에 관해 충고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에는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를 주제로 토크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 정신과 전문의를 거쳐 분자물리학, 인류학을 전공한 후 신경인류학적 관점으로 신경정신학을 분석하는 학자 박한선이 출연했다.
전현무는 그에 대해 "번아웃증후군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느냐"고 질문했다. 박한선은 "과거 사회에는 식량을 구하는 데에 급급했지만, 현대에는 자원이 풍부한데도 '사회적 지위'라는 공급이 한정적인 자원을 구하고 싶어 한다. 경쟁을 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에 전현무는 "설민석 선생님이 어제 지친 느낌으로 '현무야 내려놓자'라고 말했다"고 털어놨고, 설민석은 "오랫동안 자유의 날개를 접고 있었더니 나는 법을 잊어버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박한선은 "한국 사회는 계급에 민감했다. 항상 계급에 대한 욕망이 내재하고 있다"며 "잊히고 소외되는 것에 대한 불안감 때문인데, 적절하게 타협하는 것이 좋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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