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하늘 기자]박해진이 미령 마을에 대한 기억을 찾았다.
12일 방송된 KBS2 ‘포레스트(연출 오종록 극본 이선영)’에서는 정영재(조보아 분)가 강산혁(박해진 분)이 미령 숲을 개발하려는 것을 알았다.
정영재는 미령숲에서 검출된 치사량의 중금속을 조사하던 중 위급한 환자를 맡았고, 환자가 사망하자 그와 관련해 기소 됐다. 이것이 태성 그룹의 계략이라는 것을 알게 된 강산혁은 본격적으로 미령숲과 관련된 태성 하이텍의 비리를 파헤치기 시작했다. 정영재는 경찰서 유치소에 수감된 와중에도 “걱정하지 말아라 이 어이없는 모함에지지 않는다”며 오히려 강산혁을 위로했다.
강산혁은 태성 하이텍의 비리와 연관된 연구개발자를 찾아갔고 중금속 중독으로 암 투병 중인 환자들의 사진을 내밀며 “세계적인 지질학 교수님이 사람을 죽이는데 동참을 하신 겁니다 태성 하이텍이 교수님께 전달한 이 연구비 내역서를 기자들에게 보내도 되겠냐”면서 “미령 숲 속에 있는 게 뭐냐”고 물었다. 결국 해당 교수는 희토류를 얻기 위해 태성이 토양오염을 감수하면서까지 개발을 진행한 것이라면서 “워낙 토양 오염이 심해서 하지 않는 것인데 이걸 시도했을 줄 몰랐다”고 답했고 강산혁은 “이 땅에 희토류가 묻혀있다”며 모든 진실을 알았다. 강산혁은 25년 전에도 리조트 사업을 했는데 당시에도 밤마다 도깨비불이 나타났다는 증언을 들었다면서 태성 조광필(김영필 분)에게 미령 마을의 중금속 중독 관련 사건을 함구하겠다는 조건을 걸고 정영재를 구해냈다.
강산혁의 기지로 정영재가 경찰로부터 혐의 없음으로 풀려났다. 나오자마자 미령 마을의 문제를 더욱 파헤쳐보겠다는 정영재에게 강산혁은 “나는 정영재가 다른 사람 일에 관심을 두지 않았으면 좋겠다 전혀 관련 없는 일을 연관 시키는 음모론 같아서 그런다”라면서 정영재가 이 일에서 손을 떼도록 종용했다. 이후 강산혁은 도지사를 만나 “미령 마을에 희토류가 묻혀있다 차기는 빠르다고 해도 차차기는 꼭대기까지 가셔야 하지 않냐”며 채굴권을 자신에게 달라는 제안을 했다.
한편, 정영재는 강산혁이 자신 모르게 희토류 채굴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정영재는 “따뜻한 강산혁을 봤다고 생각했는데 일에 있어서 당신은 여전히 냉혈한이구나”라며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고 “당신이 하려는 희토류 사업 내가 반대하면 포기할 수 있냐”고 물었다. 강산혁은 다른 대답을 내놓지 못했다. 그러자 정영재는 “이젠 삶의 방향이 다른 사람과 함께 머무르지 않겠다”며 더 이상 강산혁과 만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 말미 강산혁은 미령 숲을 태성에게 넘긴 사람이 최정목(이도경 분)이라는 사실을 알았고 “얼마를 받고 그런 짓을 했냐”며 따져 물었다. 최정목은 분을 참지 못하며 목침으로 강산혁의 머리를 가격했고 이 과정에서 강산혁은 과거의 모든 기억을 찾았다. 강산혁은 “당신이야 산불을 낸 사람 당신이야”라며 당시를 생생히 기억해냈다. 모든 진실을 알게 된 강산혁은 “너희들이 죽였어 너희들이 내 동생을 죽였어”라며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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