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예지가 넘치는 흥을 자랑했다.

1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Live on Air'에 가수 예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예지는 "2년 9개월의 공백을 깨고 돌아왔다"고 청취자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그는 "최근 네일아트가 취미로 생겼다. 돈을 받고 해줘야 하는 게 아닐까" 근황을 전하며 너스레를 떨기도.

이어 예지는 "신영 언니를 너무 보고 싶었다. 작업실에도 놀러가고, 회의를 많이 했었다"고 답했다. 이에 DJ 김신영은 "제가 일 중독자여서 자주 못봤다"고 보고싶었던 마음을 전했다.

또 예지는 "평소 말이 별로 없고 다운되어 있는 편인데, 지금 신영언니 만나서 텐션이 올라와있다"고 말했고, 김신영은 "이러다가 방송국 엘리베이터 타고 쓰러지는 게 아닌가 싶다"고 걱정했다.

음악 예능 '언프리티 랩스타'를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예지. 김신영은 "예지를 많이 알린 것은 장점인데 단점은 예지의 본성이 센 캐릭터로 덮인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김신영은 "예지는 노래를 잘하는 친구인데 랩을 맡게 됐다. 예지는 보컬 출신이다"고 강조했다.

최근 신곡 'HOME'을 발표한 예지는 "집이라는 곳을 키워드로 두고 듣는 이가 선택하면서 편안한 곳이나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으로 위로받기 바라는 마음에서 작사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예지는 "오랜만에 너무 흥 넘치고, 신났는데 즐겁고 재밌었다. 2년 9개월 만에 앨범을 가지고 돌아왔는데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저에게는 정말 필요한 휴식기였다. 팬분들에게 기약없는 기다림이었던 거라 미안하고 감사하다. 올해 소처럼 일하겠다"고 각오를 다져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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