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박재범, 정찬성의 소속사에 이어 정찬성이 직접 나서 오르테가의 사과를 받아들였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찬성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를 포함한 모두가 실수를 한다. 너는(오르테가)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했다"는 글을 영문으로 남겼다.
이어 "나에게도 실수를 만회할 기회가 있었지만 그러지 못했다. 너의 사과에 감사하다. 그건 지난 토요일에 있었던 일이 단지 우리의 싸움을 홍보하기 위한 '쇼'가 아니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찬성은 "몇몇 사람들은 내가 싸움을 조장한다고 생각하고 비웃었기 때문에 너의 사과가 정말로 필요했고 내게 도움이 됐다. 이번 일로 내가 더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 사이에 남은 것은 시합 하나뿐이다. 내 눈이 좋아질 때까지 기다려주길 바란다. 오래 걸리지 않을 거라고 약속한다. 옥타곤에서 만나자"라고 제안했다.
박재범, 정찬성의 소속사 AOMG 측 역시 같은 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일은 오르테가가 지난 인터뷰 통역을 맡은 박재범에 대해 과장된 통역으로 자신과 정찬성 사이를 이간질한다는 오해를 하며 벌어진 일로, 프로 파이터가 일반인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 자체가 매우 유감스러운 부분이며 마케팅을 위해 의도적으로 오역을 했다는 것 또한 전혀 사실이 아니다. 일부에서는 이 사건 전체가 경기 성사를 위한 마케팅이라는 억측이 나오고 있는데 이 또한 사실이 아님을 명백히 밝힌다"고 전했다.
여기에 AOMG 측은 소속 아티스트 박재범과 논의 끝에 브라이언 오르테가에 대한 별도의 법적 대응은 진행하지 않을 예정임을 추가로 표명했다.
앞서 오르테가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토요일에 있었던 일에 관해 박재범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싶다. 좀비(정찬성)가 준비된다면 우리는 싸울 수 있을 것"이라고 사과했다.
이에 박재범, 정찬성의 소속사는 물론 정찬성 스스로도 답을 한 것이다. 오르테가가 사과하고 박재범, 정찬성이 그 사과를 수용함으로써 이번 논란은 잠잠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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