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예지와 에이프릴의 나은과 진솔이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1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 가수 예지, 에이프릴 나은&진솔이 출연해 존재감을 빛냈다.

예지는 "2년 9개월의 공백을 깨고 돌아온 예지다"고 자신을 소개했고, 이어 에이프릴 진솔과 나은도 청취자에게 반갑게 인사했다.

에이프릴은 2015년 신인 일때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했었다고. 나은은 "음악방송을 돌아다니면 제가 선배 라인에 속하더라"며 놀라워했다.

김신영은 "나은이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초대박이 났다.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도 활약했다"고 근황을 대신 전했다. 이에 나은은 "예전에 비해서 많이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답했다.

이어 김신영은 "'어하루'는 제가 자존심 상하는데 서른 중반 넘어서 빠지게 된 드라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기도.

진솔은 아이돌 최초로 '보니하니'를 진행했다고. 그는 "열여섯에 시작해서 열일곱에 끝냈다"고 말하자, 김신영은 "이때 음악방송에서 보니하니 진행하러 가는 걸 봤다"고 거들었다.

'언프리티 랩스타'를 통해 더욱 이름을 알리게 된 예지는 보컬 출신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신영은 "예지가 노래를 잘하는 친구인데 랩을 맡게 됐다. 주변에 예지가 보컬 출신이라고 하면 놀란다"고 덧붙였다.

예지는 신곡 'HOME'을 두고 "집이라는 곳을 키워드로 두고 듣는 이가 선택하면서 편안한 곳이나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으로 위로받기 바라는 마음에서 작사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데뷔 때부터 김이나 작사님과 함께 해서 좋았다"고 말하기도.

에이프릴 나은과 진솔의 노래 '시간차'는 김이나 작사가와 김형석 작곡가가 참여한 사계 프로젝트 중 '봄'에 해당한다고. 나은은 "처음에 너무 대단하신 분들이랑 같이 해서 소통도 많이 하고 좋았다"고 말했다. 예지 역시 "저도 데뷔 때부터 김이나 작사님과 함께 해서 좋았다"고 답해 시선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예지는 "오랜만에 너무 흥이 나고 신이 났는데 너무 즐겁고 재밌었다. 2년 9개월 만에 앨범을 가지고 돌아왔는데 저에게 정말 필요한 휴식기였다. 팬분들에게는 기약없는 기다림이었던 거라 미안하고 감사하다. 올해 소처럼 일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진솔은 "오늘 생각보다 더 편하게 해주셔서 행복했고, 팬분들과 청취자들도 건강 잘 챙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나은은 "불러 주셔서 감사하고 선배님과 같이 라디오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진솔이와 제 목소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시간차'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김신영이 진행하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은 매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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