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김서형이 윤찬영을 찾아나섰다.
16일 밤 9시 40분 방송된 SBS '아무도 모른다' (연출 이정흠/극본 김은향)5회에서는 주동명(윤찬영 분)을 찾아나선 차영진(김서형 분)과 이선우(류덕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주동명이 사물함 속에 숨겨둔 돈을 꺼냈고 이 모습을 차영진와 이선우가 보고 말았다. 이에 주동명은 도망갔다.
이선우는 고은호(안지호 분) 노트에 그려져 있던 천사그림과 천사인형을 보고 “서상원(강신일 분)?”이라고 중얼댔다. 이선우는 “서상원은 성흔 연쇄살인사건 범인이다"고 말했다.
과거 서상원은 이선우에게 천사인형을 보여주면서 “천사님에게 선택받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이선우가 “그럼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이에 서상원은 "기적이 일어난다"고 답했다.
이선우는 “그 목사가 서상원이다”고 말하자 차영진은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선우는 차영진에게 "동명이가 무사하게 잘 있는지 내 눈으로 확인해야겠다"며 ""꼴이 어떤지 내 눈으로 보고도 내가 너무 무심했다"라고 자책했다.
이에 차영진은 "외면하고 싶었던 거다"며 "나도 은호를 처음 봤을 때 그랬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선우는 "형사님은 형사로서 동명이 마주하라"며 "나는 교사로서 동명이 옆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영진은 윤자영(강예원 분)과 이재홍(민진웅 분)에게 연락을 해 수사를 시작했고 이선우와 함께 움직였다. 그러면서 주동명의 위치추적을 요청했다.
차영진과 이선우을 피해 옥상에 올라온 주동명은 "은호, 제가 안 그랬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차영진은 "알고 있다"고 다독였지만 주동명은 "말은 그렇게 하지만 안 믿잖냐"고 말했다.
이에 차영진은 "너를 만나서 확인해야 할 것들이 많았다"며 "그리고 네가 걱정도 되고 너를 만나면 뭐부터 확인하는 게 좋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를 찾아 헤매는 몇 시간 동안 너무 궁금한 게 생겼는데 너 은호랑 어떻게 친구가 됐냐"고 물었다.
주동명은 “은호랑 내가 친구라고? 어딜 봐서”라며 발끈하자 차영진은 “은호 사고당한 날 산 소설책 동화책이 있는데 그 동화책 아주 예전에 읽었는데 왜 새 책을 샀을까 했는데 아까 집에 가니까 동화책 1권이 있더라"며 "은호가 한솔이 주려고 2권을 샀을 거다"고 말했다.
그러자 주동명은 "친구 아니다"며 "난 늘 받기만 했는데 어떻게 친구냐"며 눈물을 쏟았다. 차영진은 “은호가 왜 너랑 친구였는지 하나는 알겠다,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이라고 달랬다.
이에 주동명은 부인하며 "부끄럽지 않았다"며 "세상은 불공평하고 불친절했으니까 아빠란 인간은 아픈 동생 내세워 동생을 유흥비로 썼으니까 그래서 남의 지갑 슬쩍하고 약한 애들 괴롭히는 거 부끄럽지 않았다"고 말했다.
과거 주동명은 취객의 돈을 훔치려고 했고, 이때 고은호가 주동명을 말린 적이 있다. 이에 주동명은 "앞으로 학교 편하게 못 다닐 것"이라며 "나 피해 다니느라"라고 말했고, 고은호는 취객을 부축했다. 그러면서 고은호는 주동명에게 "나 좀 도와줘"라며 부탁했고, 주동명은 고은호와 함께 취객을 택시에 태워 집으로 보내준적이 있었다.
취객은 고은호와 주동명에게 고맙다며 돈을 건넸고, 고은호는 "우리 이걸로 맛있는 거 먹자"고 말했다. 이렇게 고은호와 주동명이 친구가 됐다.
이어 차영진은 "왜 하필 올라온 곳이 옥상이냐"고 하자 주동명은 "도망가는데 갈 데가 없었다"며 "그러다가 갑자기 여기를 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면 알 거 같았다"며 "은호가 왜 그 날밤 여기에 혼자 왔는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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