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김경란이 소개팅남에게 색소폰을 선물 받았다.
18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에서는 김경란과 소개팅남 리차드 로(노정진)의 성공적인 두 번째 데이트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경란은 소개팅남인 색소포니스트 노정진과의 두 번째 데이트를 위해 노정진의 학교를 찾았다. 노정진은 “우리 방송을 보고 미국 친구들에게 연락이 왔다”며 “친구들이 경란 씨 보고싶다고 했다”고 말해 김경란을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진행하시는 라디오를 여러 번 들었다”고 말해 김경란을 기쁘게 했다. “매일 라디오를 진행한다는 건 헌신 없이는 안 되는 일인 것 같다”는 노정진의 말에 김경란은 “그게 아나운서의 삶인 것 같다”고 덤덤히 말했다.
노정진은 “방송 목소리와 평소 목소리가 다른 것 같다”고 말했고 김경란은 “어떤 목소리가 더 좋냐”고 짓궂게 물었다. “둘 다”라는 노정진의 대답에 MC들은 “괜찮은 신호 아니냐”, “완전 그린라이트”라며 설레어 했다.
김경란은 노정진에게 “아침 드셨냐”고 물은 후 “지난 번에 빵을 좋아한다고 하셔서 샌드위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노정진은 자신의 연구실로 김경란을 초대했고 “믹스커피 괜찮냐”며 커피를 대접했다. 이를 지켜보던 한상진은 “저 상황에선 사약도 맛있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경란은 “시간이 좀 지나 눅눅할 수도 있으니 이해해달라”며 샌드위치를 꺼냈다. 하지만 오히려 건조해져서 빵이 딱딱해진 모습에 당황했고 한상진은 “먹다가 피 나면 웃기겠다”며 농담을 던졌다. 노정진은 “경란 씨가 일찍 일어나서 준비한 거라 정성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노정진은 “저도 선물 하나 드리고 싶다”며 색소폰을 꺼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노정진은 “색소폰은 입으로 부는 악기라 빌리는 것도 쉽지 않으니 스페셜한 선물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경란은 “이런 엄청난 선물을 받다니… 믿기지 않다”고 말했고 한상진 역시 믿을 수 없는 듯 “이게 선물인지 예물인지”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노정진은 지난 번 자신이 지어준 애칭인 ‘애나 킴’이 새겨진 명찰도 함께 준비하는 섬세함을 보였다. 이어 “제 것과 똑같다”며 커플 색소폰임을 알려 모두에게 부러움을 선사했다.
김경란은 “촬영 이후 색소폰 레슨을 위해 노정진과 또 한 번 만남을 가졌다”고 고백했다. 이에 신동엽은 “사실 벌써 만나고 있는데 속이고 있는 것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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