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가수 조권이 전역하고 본격적으로 연예 활동을 시작할 전망이다.
23일 그룹 2AM 멤버 조권이 군생활을 마무리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라 국방부는 군내 대응 방안을 논의, 지난달 22일부터 전 장병의 슈가, 외출, 외박, 면회를 통제해왔다. 전역을 앞둔 장병이 말년 휴가를 나갔을 시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전역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했고, 이에 조권 또한 휴가 중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전역일을 맞게 됐다.
이 같은 소식은 지난 19일 2AM 공식 팬카페를 통해 알려졌다. 조권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공지에서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로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긴 시간 동안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리며, 전역 후 활발한 활동을 위해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팬들의 응원과 격려를 당부하기도 했다.
조권은 앞서 창민, 임슬옹에 이어 2AM에서 세 번째로 군복무 바통을 이어받아 지난 2017년 6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당시 조권은 조용한 입대를 희망해 비공개로 입대했고, 팬들에게는 삭발 사진과 더불어 자필 편지를 남겼다.
해당 손편지에서 조권은 "잠시 21개월간 여러분 곁을 떠나게 되었다"며 "진짜 조권이 누구인지 보여줄 때가 된 것 같다. 해외에서 오신 팬분들도 그동안 제가 못가서 많이 슬프고, 기다리셨을 텐데 군대 다녀오고 질리도록 찾아뵐 테니까 기다려달라"고 당부, 제대 후 팬들과 다시 만날 날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날 무사히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 조권. 입대 전 그가 다짐한 것처럼 제대를 한 뒤부터 팬들과 함께 새롭게 열어갈 가수 인생 2막에 많은 팬들의 기대감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조권은 2008년 그룹 2AM으로 데뷔해 '이 노래', '죽어도 못 보내',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 등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2017년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큐브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솔로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하던 조권은 군복무 중이던 지난해 군뮤지컬 '귀환'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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