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이준혁, 남지현이 드라마 '365' 열혈 홍보에 나섰다.

2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코너 '선생님을 모십니다'에 배우 이준혁, 남지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신영은 "차분하신 분인데 선물 소개 방송을 듣고 들어오셔서 굉장히 긴장하셨다"라며 "목소리가 너무 떨린다"라고 멘트했다.

이준혁은 김신영을 바라보며 "화면에서만 보다가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MBC 월화 드라마가 부활했다. 이준혁, 남지현은 오늘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 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에 출연한다. 극 중 이준혁은 형사 역을, 남지현은 웹툰 작가 역을 맡았다.

두 배우 모두 MBC 라디오에는 처음 출연한 거라고. 이준혁은 김신영의 능수능란한 진행에 "뭔가 다른 세계에 온 것 같다"라고 감탄했고 "남지현 씨의 새로운 모습도 처음 보는 것 같다"고 당황했다.

쾌활한 모습의 남지현은 "사실 저희 드라마가 장르물이라 웃을 일이 별로 없다. 심각하고 추리하는 모습이 많다. 그래서 그런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365로 삼행시를 짓는 시간을 가졌다.

남지현은 "삼.백육십오일 전으로 돌아가고 싶은 적이 있으신가요. 육(6)초동안 생각하세요. 오.늘 밤 8시 55분 함께 하시죠"라고 센스있게 드라마 홍보를 하며 '365' 삼행시를 완성했다.

이어 이준혁은 "삼.겹살 육.전 오.늘먹고싶은데"라고 귀여운 삼행시를 선보였다.

미리 두 사람에게 신청곡을 받아봤다. 내성적인 성격과 달리 이준혁은 레드벨벳의 '행복'을 신청했다고.

이유를 묻자 이준혁은 "저희 현장에서 스태프 친구가 대기실에서 아무도 시키지도 않았는데, 이 노래를 틀고 춤을 추더라. 최근에 가장 많이 웃었던 일"이라고 답했다.

이어 레드벨벳에게 한 마디 해달라는 말에 "요즘 고생많으실텐데 열심히 파이팅하길 바랄게요"라고 미소지었다.

두 사람의 호흡에 대해 묻는 질문에 남지현은 "되게 잘맞는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고 이준혁은 "잘 묻어가고 있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두 사람은 '365'를 보면서 먹을 야식 추천 메뉴로 치킨을 꼽았다.

남지현은 "장르물이기 때문에 언제 뭐가 터질지 모른다. 긴장하면서 드셔야한다"고 조언했다.

이준혁은 청순과 섹시 중 어느 쪽에 가깝냐는 질문에 이준혁 본인은 섹시하다를, 남지현은 청순하다라고 말했다.

남지현은 "이준혁 씨 극중 역할이 그래서 그런 것 같다. 오늘 입은 옷도 화사하다. 극중 청순에 가깝지 않나"라고 웃어보였다.

이에 이준혁은 "스스로 청순하다고 생각하면 이상한 것 아닌가. 손도 크고 키도 크고 섹시하지 않나"라고 수줍어했다.

반대로 남지현에게 어울리는 말에는 카리스마를 꼽았다.

또한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에 '복면가왕'과 '라디오스타' 중 '복면가왕'을 선택한 두 배우.

애창곡이 뭐냐는 물음에 남지현은 "생각보다 노래하는 걸 되게 부끄러워한다. 다른 사람들 앞에서 부른 적이 없다. 그럴 일이 있어도"라고 강조했다.

동시간대 1등을 하면 공약으로 '복면가왕'에 출연할 생각있냐는 말에는 둘 다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라며 말을 아꼈다.

이어 김신영은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들에 언포 한 번 해달라고 말했다.

남지현은 "긴말이 필요하겠습니까? 긴장하세요"라고 똑부러지게 멘트했다.

이준혁은 "모두 다 긴장해라. 365가 나간다. 남지현이 나간다"고 어색한 랩을 선보였다.

드라마 캐스팅이 잘 되는 이유에 남지현은 "에너지"라며 "그런 게 중요한 것 같다. 티비를 통해 보여지는데 직접 보는 것보다 하나 거쳐서 봐야하는데 에너지가 필요하지 않나. 제가 그걸 전달해드리는 힘이 있는 게 아닌가"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준혁 역시 남지현에게 '돌덩이'라 부른다고. 이준혁은 "내면이 진짜 단단하다. 현장에서 흔들리지 않는다"라고 남지현을 칭찬했다.

이진혁은 자신의 매력포인트에 "그냥 성실하게 열심히 하지 않나"라고 수줍어했다.

끝으로 '365' 시청자들에게 한 마디 했다. 이준혁은 "저희 드라마 속도감이 있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드라마다 딥하고 트라우마가 생길 정도는 아니다. 치킨 먹을 수 있는 정도다"라고, 남지현은 "오늘밤 8시 55분 첫 방송한다. 긴장도 있고 유머도 있으니까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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