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쳐
사진=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이영원 기자]문가영의 과거가 밝혀졌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극본 김윤주, 윤지현/연출 오현종, 이수현) 5,6회에는 정서연(이주빈 분)과 관련된 여하진(문가영 분)의 과거가 그려졌다.

이정훈(김동욱 분)은 여하진에게 정서연에 대해 물었고, 여하진은 "대체 왜 이러는건지 모르겠다. 정서연이 누구인지 말해주면 돌아가겠다"라고 말헀다. 이정훈은 여하진에게 "누군지 말 못한다. 알아서 돌아가라"고 말했다.

이어 하진의 동생 여하경(김슬기 분)은 하진의 "정서연이 누군지 알아"라는 질문에 놀라 말을 얼버무렸다. 이어 하경은 하진의 과거 일기장을 봤고, 이내 하진과 서연의 과거가 그려졌다.

다음날 하진은 영화 홍보 차 라디오 방송에 출연했다. 영화에 대해 소개해달라는 진행자의 멘트에 "이번 영화는 가학적인 영화다. 가장 괴로운건,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 가장 괴로웠던 순간이 되는거다. 영화 주인공도 그렇다. 나머지는 영화에서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하진은 가장 좋아하는 노래라며 성시경의 '두 사람'을 소개했고, 방송국을 지나던 정훈은 라디오 방송 중인 하진을 발견해 또다시 서연을 떠올렸다.

정훈은 친구이자 정신과 의사인 태은(윤종훈 분)을 찾아갔고, "왜 말 안했냐. 여하진씨가 서연이 친구인거" 라고 말했다. 태은은 "여하진씨 오랜시간 내 환자였다. 그냥 내버려둘 수가 없었다. 꼭 널 보는거 같아서"라고 말했다.

이후 태은은 "그 뒤에 몇번이고 수면제를 처방해줬다. 며칠동안 의식불명 상태였다. 그렇게 사경을 헤매다 깨어났을 때 완전히 다른 사람이 돼 있었다. 그게 서연이를 잊는 방법이었나봐"라고 말했다.

이어 태은은 정훈에게 마지막으로 한 장 남은 서연과 하진의 사진을 보여줬다. 그 시각 하진은 다음날 있는 기자간담회때문에 잠이 안온다며 술을 마시려고 했고, 이내 하경에게 걸려 운동을 하러 나갔다.

하경은 "사람들 앞에 서는거 힘들지 않냐"고 물었고, 하진은 "욕심이 생긴다. 나보다 더 나를 기억해주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내가 잃어버린 시간이 채워지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다음 날 하진은 기자 간담회에 참석했다. 하진은 정훈에 대해 묻는 질문에 대답했고, 바로 관련된 기사가 나갔다. 이후 정훈은 태은에게 전화를 걸어 하진의 기억 상태를 물었다. 정훈은 "한편으론 부럽고, 한편으론 안됐다. 어느쪽이 더 가여운걸까"라며 자신의 심경을 이야기했다.

이어 정훈은 하진을 만났고, 하진은 정훈에게 '계약 연애' 연장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정훈은 "기간은 상관없다. 어차피 다 가짜니까. 다시는 만나지 말자"고 말했다.

이유가 뭐냐고 묻는 하진의 질문에 정훈은 "며칠 전까지도 우리가 모르는 관계였다.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기로 하자. 결별기사는 영화 상영 끝나면 하진씨가 원할 때 내기로 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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