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함소원이 고부갈등의 정점을 찍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이 고부갈등을 견디지 못하고 친정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속상한 심경을 토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마가 중국으로 돌아가기 하루 전, 마마가 계단을 오르내리다 발을 헛디뎌 손목과 발목 부상을 입어 병원을 방문했다. 의사는 비행기를 타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는 소견을 냈지만 마마는 "중국에 가지 않겠다"라며 통증을 호소했다. 진화는 마마에게 "푹 쉬다 가세요"라고 말하며 결국 중국행 비행기 표를 취소했다.
이날 마마는 중국에 있는 막내 이모와 영상 통화를 하며 "너도 한국으로 와라, 소원이 집에서 지내면 된다"라고 권유했다. 막내 이모와의 통화를 마친 마마는 "내가 중국에 왜 가겠냐, 한국에 아들, 며느리, 손녀 다 있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함소원은 마마의 통화 내용을 듣고 겉옷을 챙기며 밖으로 나왔다. 분리수거를 하며 함소원은 친정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다. 함소원은 엄마에게 "이제 한계다. 나 어떻게 해야 하냐"라며 울먹였다.
너무도 다른 고부의 합가 의지에 힘들어하는 함소원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함소원은 마마와의 의견 차이뿐만 아니라 남편 진화와의 관계도 점점 나빠지고 있어 '아내의 맛' 출연자들은 함소원을 걱정했다.
앞서 함소원은 지난 방송에서 시어머니의 중국행 비행기 티켓을 예약하는 행동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방송을 본 악플러들은 함소원의 SNS를 찾아가 욕설을 담은 메시지를 보냈고, 함소원은 악플러에게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에는 "너와 사는 진화가 아깝다", "네가 왕이냐", "시어머니한테 잘해라" 등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이 적혀있었다. 함소원은 "상처 안 받는 저도 가끔은 상처받습니다"라는 게시글을 남겨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2003년 싱글 앨범 'So Won No.1'로 데뷔 후, 2018년 18세 연하의 남편 진화와 결혼했다.
popnews@heraldcorp.com